3극관 (300B, 2A3, 45등)을 출력관으로 사용시 파워앰프에서 고정바이어스와 자기바이어스 사용시
소리에 대한 특색과 각각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어떤 앰프는 고정바이어스(케소드 저항을 사용하지 않았음)를 사용했고 어떤 앰프는 자기바이어스(바이어스 저항사용)한 것을 보았는데 분명히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직렬 삼극관은 거의가 다 자기바이어스를 사용하더군요.
자기바이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폭주가 일어나지 않아 출력관을 보호할수 있다는 겁니다.
직력삼극관들이 대체로 민감하면서도 비싸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중요한 사항이 될것이고..
또하나의 간과할수 없는 장점은 그리드 리크저항을 키울수 있는것이구요.
2A3의 경우 자기바이어스는 500k인 반면 고정바이어스는 50k가 한계입니다.
그리드리크 저항이 작으면 드라이브하기가 어려워지고 커플링도 커져야 되고 좋을게 없습니다.
그리고 음색적으도 자기바이어스가 고정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튜닝포인트가 많지 않은 3극관에서 케소드 저항과 콘덴서로 음색을 조정할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소출력 직렬관은 자기바이어스를 대출력 방열관은 고정바이어스가 여러면에서유리하다고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