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어느 꼭두새벽, 나이가 70 중반인 거의 모든분들이 그렇듯 저도 그 전립선 비대증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일어나
무심코 휴대폰을 켜고 유튜브 음악을 듣는데 한국가수의 노랫소리가 여지껏 들어보지 못한 가수였고 70 중반인 제 가슴을
울려주는듯한 목소리에 반해 그 이후 그녀의 CD를 구하려고 여기저기 헤메었지만 구할 수없어 지인에게 부탁했더니 CD
File은 구할 수 없고 MP3 file을 구할 수 있다기에 CD로 변화시켜 달라고 부탁한지 5일만에 두장의 CD가 도착했는데
저음은 부족하고 고음부분이 맘에 들지 않아 휴대폰에서 이어폰잭으로 나오는 선을 만들어 내가 맘에 들때까지 튜닝 해보자고 ...
본래 휴대폰 출력은 그 작은 기기에서 출력을 높이기위해 BTL출력으로 알고 있고 이 출력은 앰프를 통해 듣기엔 고음과 저음이
맘에들지 않아 튜닝을 해보자고 맘을 먹고 십여회 넘는 튜닝을 통해 그럭저럭 맘에 드는 소리를 만든것 같지만 CD를 따라가기엔
아예 요원하겠지만, 지금까지 열 몇번의 튜닝을 해오다가 오늘아침 드디어 80%이상 맘에드는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출력은 삼영에서 만든 오디오 콘덴서 100uF 25V로 받아서 6.8K옴 저항을 통해 330pF를 어스시키고 이를 프리앰프에
입력하여 들어보니 그럭저럭 들어줄 수 있을 만큼 저음도 또 고음도 잘 나온다. 마지막이란 단어를 등장시키지만 며칠 후
또 한번...하겠지만 당분간을 참는다는 말을 하지 않을만큼 나오니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거실에서 나오는 양원경 가수의 목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니 더 이상의 음튜닝은 접어두고 체널당 EL34가 8개씩 사용되는
Conrad Johonson Mono Block Power Amp를 내부의 기판을 들어내고 알미늄판에 구멍을 뚫어 자작으로 변환시켜 작업하고
있는데 양원경 가수가 목소리를 자랑하듯 이 앰프도 자랑할 수 있을만큼 열정을 다해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4월 20일) 인터넷 서핑하다가 그렇게도 찾고자했던 양원경 힐링 CD를 보유한곳을 찾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불한
돈이 돌아오지않고 CD가 도착하기만 고대하고 있으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iPhone을 통해 제가 만든, 양쪽 출력에 게르마늄 PNP
TR 한개씩 사용하여 삼영 오디오 콘덴서로 출력시킨 Bluetooth로 통해 하루종일 양원경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좀 더 좋은 음을 듣기위해 뇌(usim)없는 iPhone을 구해서 즐겁게 양현경 음악만 주구장창 하루 10시간 이상 들어가며 작업하고
또 볼 일도 보는 양현경 바라기, 광펜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