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호윤입니다.
Aren van Waarde씨의 OTL 헤드폰 앰프입니다.
전에도 만든적이 있던 녀석인데, 된통 고생했습니다. -_-;
헤드와이즈 링크 : http://headwize2.powerpill.org/projects/showproj.php?file=waarde1_prj.htm
해외의 다른 양반 : http://hem.passagen.se/ebcpecz/Tube/6AS7%20Headphone/headphone.html
케이스는 화림박스?에서 구했습니다. 젠헤드폰앰프에 쓰였던것과 동일합니다.
조각은 물론? 부영조각, 글씨까지 처리했습니다.
INITIAL-H 뜻은 여러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주인될 사람의 이니셜, 헤드폰, 그리고 'H' 입니다.(의미분명)
앞뒤로 입력을 놓고 토클스위치로 앞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퓨터 옆에 놓고 쓸것이라서 뒷쪽 입력은 컴퓨터, 앞쪽은 포터블 기기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볼륨은 블루벨벳, 테두리에 파란 불 쏴보겠다고 펀치로 찍다가 미끄러져서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_-;
(어째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는군요. -_-)
노브는 뽀대왕의 박창영님 노브, 대형에는 높이가 어울리지 않아 소형을 썼습니다. ^^
출력은 뉴트릭사의 55mm/XLR 콤보 단자를 썼습니다. 저렴한 가격, 훌륭한 성능!
만들어준다고한지가 꽤 지났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덕분에 고생을 좀 했는데...
1. 출력단의 커패시터 내압이 적어서 엄청난 잡음에 시달려야했습니다.
- 전원전압이 160V로 조금 높았고, 6AS7G의 케소드전압은 85V 정도였습니다.
100V/470uF 엑시얼형 커패시터를 구해서 붙여놨는데, 당해내질 못하더군요.
결국 레디얼형의 160V/220uF 로 교체하였습니다.
2. 핀을 실수했었습니다.
- 케소드에서 출력을 빼야하는데, 한쪽을 플레이트에 물려서 오실로스코프에는 알수없는 120Hz의
리플만이 보였었습니다. -_-; 이거 알아내는데 2시간 이상 걸렸었습니다. 때마침 그쪽이 전원라인이
지나가는쪽이라서 전원라인을 죄다 걷어냈다가 은박지로 싸봤다가 하는등 완벽한 삽질을 했습니다.
제대로 물리니 양쪽 모두 얌전해지더군요.
3. 그리드스토퍼를 빼먹었습니다.
- 귀차니즘으로 인해 원회로상의 입력 33R을 뺐다가 아주 생쑈를 했습니다. -_-;
자리가 없어서 수직으로 세웠습니다. 그럴듯하게 보이지 않는군요. -_-
4. 마이크로포닉이 있었습니다.
- 재밌는건 마이크로포닉이 심하다는 6DJ8이 아니고 6AS7G 였습니다. 관 교체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5. 트랜스포머가 조금 우는군요.
- 소리전자입니다. 약간 우는군요. 실용상 문제가 없으니 귀차니즘으로 생략.
기타로... 히터를 직류점화시키기위해서 소리전자 정전압기판을 사용했는데, 기판상의 방열판으로는
문제가 될것 같아 상판쪽에 정전압소자를 붙였습니다. 5A짜리 LT1084를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엔 브리지다이오드 옆에 커패시터를 붙였는데, 다이오드에서 열이 워낙 많이 나는 바람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옆으로 뉘였습니다. 커패시터가 열에 약하여 시행한 방법입니다.
노브에 불은 노브에 가려지도록 LED 구멍을 뚫고 두개를 병렬로 연결하여 히터에 물렸습니다.
별로 효과는 나지 않는군요. -_-; (다음에 시행해볼 기똥찬 방법이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_+)
6AS7G의 케소드저항은 3.3K 25W 메탈클레이드를 사용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10W로도 충분하지만
전에 만들었던 녀석의 그것이 워낙 열이 많이 났던 기억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소리전자에서 파는 소켓가이드를 썼구요. -_- 원본과는 다르게 진공관 정류를 했습니다.
정류관은 소형전파정류관 6CA4입니다. 왠만한 싱글스테레오파워가 가능한 아주 기특한 녀석이지요.
150V 양파 - 6CA4 - 47uF - 소리전자 5H 100mA초크 - 440uF(160V) - 4.7KR - 220uF(140V)
6AS7G에는 약 30mA의 전류가 흐르고, 6DJ8 에는 약 2mA 의 전류가 흐릅니다.
초단관인 6DJ8은 현재 암페렉스 월드로고 홀란드제, 텔레푼켄각인, 필립스 SQ, 영국제 이렇게 4종이
준비되었는데, 그 녀석에게 주고 비교해서 좋은거 골라가지라고 할 생각입니다. (듣는 훈련이죠. ^^)
상처난 전면을 가리기 위해서 조그만한 서브패널을 만들 생각입니다. 붙이게 되면 사진을 추가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Aren van Waarde씨의 OTL 헤드폰 앰프입니다.
전에도 만든적이 있던 녀석인데, 된통 고생했습니다. -_-;
헤드와이즈 링크 : http://headwize2.powerpill.org/projects/showproj.php?file=waarde1_prj.htm
해외의 다른 양반 : http://hem.passagen.se/ebcpecz/Tube/6AS7%20Headphone/headphone.html
케이스는 화림박스?에서 구했습니다. 젠헤드폰앰프에 쓰였던것과 동일합니다.
조각은 물론? 부영조각, 글씨까지 처리했습니다.
INITIAL-H 뜻은 여러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주인될 사람의 이니셜, 헤드폰, 그리고 'H' 입니다.(의미분명)
앞뒤로 입력을 놓고 토클스위치로 앞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퓨터 옆에 놓고 쓸것이라서 뒷쪽 입력은 컴퓨터, 앞쪽은 포터블 기기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볼륨은 블루벨벳, 테두리에 파란 불 쏴보겠다고 펀치로 찍다가 미끄러져서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_-;
(어째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는군요. -_-)
노브는 뽀대왕의 박창영님 노브, 대형에는 높이가 어울리지 않아 소형을 썼습니다. ^^
출력은 뉴트릭사의 55mm/XLR 콤보 단자를 썼습니다. 저렴한 가격, 훌륭한 성능!
만들어준다고한지가 꽤 지났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덕분에 고생을 좀 했는데...
1. 출력단의 커패시터 내압이 적어서 엄청난 잡음에 시달려야했습니다.
- 전원전압이 160V로 조금 높았고, 6AS7G의 케소드전압은 85V 정도였습니다.
100V/470uF 엑시얼형 커패시터를 구해서 붙여놨는데, 당해내질 못하더군요.
결국 레디얼형의 160V/220uF 로 교체하였습니다.
2. 핀을 실수했었습니다.
- 케소드에서 출력을 빼야하는데, 한쪽을 플레이트에 물려서 오실로스코프에는 알수없는 120Hz의
리플만이 보였었습니다. -_-; 이거 알아내는데 2시간 이상 걸렸었습니다. 때마침 그쪽이 전원라인이
지나가는쪽이라서 전원라인을 죄다 걷어냈다가 은박지로 싸봤다가 하는등 완벽한 삽질을 했습니다.
제대로 물리니 양쪽 모두 얌전해지더군요.
3. 그리드스토퍼를 빼먹었습니다.
- 귀차니즘으로 인해 원회로상의 입력 33R을 뺐다가 아주 생쑈를 했습니다. -_-;
자리가 없어서 수직으로 세웠습니다. 그럴듯하게 보이지 않는군요. -_-
4. 마이크로포닉이 있었습니다.
- 재밌는건 마이크로포닉이 심하다는 6DJ8이 아니고 6AS7G 였습니다. 관 교체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5. 트랜스포머가 조금 우는군요.
- 소리전자입니다. 약간 우는군요. 실용상 문제가 없으니 귀차니즘으로 생략.
기타로... 히터를 직류점화시키기위해서 소리전자 정전압기판을 사용했는데, 기판상의 방열판으로는
문제가 될것 같아 상판쪽에 정전압소자를 붙였습니다. 5A짜리 LT1084를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엔 브리지다이오드 옆에 커패시터를 붙였는데, 다이오드에서 열이 워낙 많이 나는 바람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옆으로 뉘였습니다. 커패시터가 열에 약하여 시행한 방법입니다.
노브에 불은 노브에 가려지도록 LED 구멍을 뚫고 두개를 병렬로 연결하여 히터에 물렸습니다.
별로 효과는 나지 않는군요. -_-; (다음에 시행해볼 기똥찬 방법이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_+)
6AS7G의 케소드저항은 3.3K 25W 메탈클레이드를 사용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10W로도 충분하지만
전에 만들었던 녀석의 그것이 워낙 열이 많이 났던 기억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소리전자에서 파는 소켓가이드를 썼구요. -_- 원본과는 다르게 진공관 정류를 했습니다.
정류관은 소형전파정류관 6CA4입니다. 왠만한 싱글스테레오파워가 가능한 아주 기특한 녀석이지요.
150V 양파 - 6CA4 - 47uF - 소리전자 5H 100mA초크 - 440uF(160V) - 4.7KR - 220uF(140V)
6AS7G에는 약 30mA의 전류가 흐르고, 6DJ8 에는 약 2mA 의 전류가 흐릅니다.
초단관인 6DJ8은 현재 암페렉스 월드로고 홀란드제, 텔레푼켄각인, 필립스 SQ, 영국제 이렇게 4종이
준비되었는데, 그 녀석에게 주고 비교해서 좋은거 골라가지라고 할 생각입니다. (듣는 훈련이죠. ^^)
상처난 전면을 가리기 위해서 조그만한 서브패널을 만들 생각입니다. 붙이게 되면 사진을 추가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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