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랭이 마눌이 잠시 친정 댕기러 갔는데, 가기 전에 몇박스 주문구입하였답니다. 오늘 온 박스만 4덩어리, 내일 또 두어 덩어리------. 마눌님이 돌아오시기 전에 박스 싸악 치우고, 전부터 있는 것처럼 정크에 석어 놓고----! 구해 놓은 커플링콘덴서만 해도 용량별로 몇십개씩 사서 일일이 테스트하고 2개 혹은 4개씩 짝마춰 사용하고, 나머지는 또 창고행! 그나 저나 괞찮타 싶은 부품이 나오면 몇번은 고민은 하는데, 아니 하는척을 하는 것일까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를 이용하면 그보다 더 낳을 것도 같은데, 또 다시 구입하는것을 보면 저도 어떤 병이라도 들었지 싶은 생각이 문뜩 들기도 해요^^ 아! 이젠 정말로 부품은 그만 구입해야지! 이 결심이 작심3일이 될런지는 알수 없지만, 맘잡고 다짐, 또 다짐해 봅니다.
초면에 실례입니다만, 고등학교 학생들 교육을 위해 고장난 진공관이 있으시면 모양별로 몇 개 정도만 제공해 주실 수 있으신지, 조심스레 여쭙니다. 진공관의 내부 구조와 각 부분의 명칭과 역할에 대해 반도체 회로 교육 시작 전에 필요하여 청해봅니다. 가능 하시면 011-9953-1553 문자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10여년 지나서 현 구입가보다 배는 남겨 팔아 먹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