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제가 구상했던 흡음분산재입니다

by 안수진 posted Feb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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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계란판을 벽에 붙일때는 이런 스폰지가 없었는데,

사진에서 오른쪽 위엣것이 피라밋 스폰지라고 하는 겁니다.

왼쪽 위는 다들 잘 아시는 스카이라인 RPG 이고요.

아래에 낙서같은 그림이 제가 구상한 것입니다.

스카이라인 RPG를 보면 들쑥날쑥한 모양을 하고 있죠.

이걸 응용해서 피라밋스폰지를 자르는 겁니다.

자를때는 윗면을 기울여서 자르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정성이 뻗친다면 단면도 더 부드럽게 자르고.

재질이 스폰지라서 지나친 흡음이 문제라면, 표면처리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자르고 난 것들은 모아 붙여서 코너 흡음재로 재활용할 수 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