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년 전에 제가 자작을 한 앰프입니다. 소리는 그럭저럭 들을만 한데 험 때문에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먼이 아닙니다. 분당 인근에 자작 고수님들, 저 좀 살려 주십시오. 집에 납땜기, 디지탈 테스터는 가지고 있으며 배선용 선재도 있습니다. 부디 불쌍한 동호인 하나 살리는샘 치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공일공 오이오공 둘둘칠팔 입니다.
감사합니다.
몇 분이 전화도 주시고 쪽지도 주셔서 검토해 본 결과 300B heater 교류 점화에 의한 험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이 앰프를 만들었을 당시 스피커가 아바타 아바론이 었습니다. 능률이 90이 안되는 스피커 였죠. 거의 험을 느낄 수 없었는데, 요즘 듣고 있는 스피커가 클랑(텔러풍켄) 10인치 필드 풀레인지로 능률이 상당히 높은 스피커인 관계로 험이 귀에 거슬린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더 능률이 높은 스피커에도 험이 안나게 하는 비결이 있을 듯한데 워낙 초짜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Herb Reichert 회로로 전원, 초크트랜스 국내 주문하고 아웃 트랜스는 바르톨루치 입니다.
부품은 Reichert가 제안한 부품으로 최대한 해보려고 했으나 국내 수급이 쉽지 않아서 가용한 것들고 용량만 맞춰서 제작을 했었지요. 아직도 정확한 어스의 계념도 없는지라~~~^^
교류 점화시에 전원 트랜스의 0, 5V 탭에서 험발라스 멀티턴 100옴 볼륨을 통과해서 300B 히터 단자로 배선을 했습니다. 이 때 0 탭도 일점 어스로 어스 시켜야 하는 건가요? 기본적인 지식도 없었고 게다가 근 12년 동안 알던 것도 다 잊어 먹어서 무지합니다.....^^;
배선도 엉망이라 부끄럽지만, 시간 나는대로 위 아래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동호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닥터리 반갑습니다.
옛날 하이파이 동호회 자작란에서,록구브이록구 싱글 공동제작 하여 비교시청 할 당시
이선생님께서 아발론 스피커을 운용 하신다기에 소리들으러 댁을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큰아이가 너댓살 되였던 기역이, 지금쯤 성인이 되였겠군요?
반가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변약사님 그당시 해박한 지식을 전수하여 주셨지요, 잊지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