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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버린 우리 옛가락 재즈 - 음반 소개

by 이덕주 posted Sep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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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안보고 듣더라도

흥이 저절로 나는 함경도 민요 나물캐는 봄처녀-  돈돌날이 

남도의 1894년도 그시절  시대상을 은유 -  초반부의 슬픈 느낌의 새야 새야

구성지게 걸지게 부는 섹스폰 -
해로가

섹스폰 , 드럼 , 피아노 , 베이스, 보컬 이런 구성입니다
사진이 잘보이질 않으실것 같아 적습니다



놀라운건
연주자 모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에서 발매됬지만 지독히도 주목받지못하고 찾는이 없어 CD가 헐값으로 방출됨 
- 저는 비싼값에 제돈주고 사서 배아픕니다 ,
   다행히???  ㅎㅎㅎㅎ , 지금은 절판이라 구하기가 몹시도 힘듭니다

그나라의 소리는 그나라 사람이 연주해야 제맛으로 알지만 이경우는 다르더군요
나중 안사실이지만  너무나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걸 알았습니다
-----식자재 구하기 어려운 독일에서 김치를 담구워 팀원들과 함께 모여먹질않나
         한국방문시 템플 스테이를 하고 ..

과연 외국곡을  연주하는 한국 연주자는 얼마나 그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지 ....

소리회원님들은 본인 시스템에서는 요 음반
이런 느낌을 잘 느낄수있는지  심심풀이로 ... 즐겨보심이 어떠실지 ...
(같은 섹스폰주자가 곡마다 느낌을 잘살려  연주합니다 )
제목을 보지말고 들어보시라고 몇 번 트랙인지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추가
해로가는-  인생이 이슬처럼 사라진다라는 남도 상여가라네요

이 모든것이 CD삽지에 있습니다 (김치 담궈먹는것 , 템플스테이 내용은 없음)
인터넷으로 음원을 구하시는 분은 이미 이런것을 다아시기에  큰 의미는 없지요


많은 음원과 음반을  사진으로만 보여주시는 고수분도 음반을 소개 해주시면 
한수 잘배우겠습니다 

저도 분위기 쇄신 의미에서 다시 나왔습니다  
-- 저에게 본인 시스템 청취기회준다는 연락들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목에 웃자고 써본 \"들어나봤어?\" 하는건  건방진 말투같기도 해서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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