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 송신관 추천해주세요

by 싱크로 posted Jan 27,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토론 주제와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아주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글을 읽다가 눈이 번쩍 뜨여서 질문 드립니다.
말씀 하신 요지의 송신관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아주 높은
1차 임피던스를 가지는 아우트가 필요하다는 얘기 인대요.
제가 그 문제의 아우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측정 결과 1차 50키로에 2차 8옴인거 같습니다.
이 아우트에 맞는 출력관을 찾다가 딱이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5와트 내외의 출력을 내는 송신관을 부탁드립니다.
1차가 50키로니 송신관 임피던스는 어지간히 높아도 문제가 없겠죠.
그럼 미리 감사 드리며..




>저 역시 송신관 수신관 오디오용..등등의 고정관념이나 오해등은 별로 동의 하고 싶지 않지만,
> 좋은 글일지라도 인용 오류나 예를 잘못 들면 전체적인 글의 의미가 퇴색하지 않나 싶습니다
>
>출력관중 내부 저항이 작은 직렬3극관등의 오디오용 진공관은 (2A3,300B,45,ADl,RE604.....)
>(이라기 보다는 "오디오에 사용하는 진공관"  이라고 쓰고 싶습니다만)
>
>대개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를 진공관 플레이트 저항의
>2배 이상을 사용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
>300비의 경우 플레이트 저항의 2배 이하 쓴  회로 찾기가 4-5배 쓴 앰프 앰프보다
> 수 천배는 힘들겁니다..
>
>근래에 와서는 플레이트 저항이  800옴대인 300비를
> 2.5K->3K->3.5K->5K부하로 쓰는 회로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잇고..
>(최대 출력 보다는 음질을 더 중시하는 시도나 흐름이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
>더구나 대부분의 다극관  (6L6 KT88 EL34...)이나
>송신관 들은(3극관이든 다극관이든) 플레이트 저항이 높아서
>직렬 3극관이라도 대부분 다극관 비슷한 특성을 나타냅니다
>
>따라서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를
> 진공관 플레이트 저항의 2배 이상으로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
>대개는 2배 이내 혹은 플레이트 저항 이하로 부하를 걸고 NFB 기술을 적용하는게
>더 일반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럼...즐거운 자작을..
>
>  
>>미제 출력관 중 대개 8자로 시작되는 관들은 송신관으로 개발된 것들입니다.
>>845, 811, 801, 826, 829, 800, 807.... 등등
>>
>>대개 송신관의 특성이 히터 전류값이 높고, 출력도 높으며 음질에서는 강하고 거칠다고 표현됩니다. 그런데 음질 문제에 있어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오해가 있었지 않은가 봅니다.
>>같은 회사 엔지니어 선배 중에 진공관 앰프에 대해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분이 계셔서
>>최근 그 분이 송신관 829를 사용해서 만들어 튜닝 중인 앰프를 들어봤습니다.
>>
>>송신관 그것도 다극 방열관인데도 놀랍게도 유연하고 낭창거리는 음이었습니다.
>>비결을 물었더니 "송신관 플레이트 임피던스와 출력 트랜스 임피던스의 정합 문제는 일반 오디오용 진공관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
>>오디오용 진공관의 경우는 대개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값을 플레이트 임피던스값보다 약간 높게 하지만 거의 모두 2 배 이상으로는 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송신관의 경우는 약 4-5배 정도로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값을 높게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음이 강하고 저역이 부실해진다고 합니다.
>>
>>물론 트랜스 1차 임피던스를 4-5배를 높이면 출력은 낮아집니다.
>>그러나 대체로 송신관들의 높은 출력 특성을 본다면 이로 인한 출력의 저하는 충분히 용인될 수 있을 겁니다.
>>
>>저도 기회가 오면 불 밝고 보기 좋은 송신관으로 앰프 하나 만들며 직접 경험해 봐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