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안 느긋하고 여리여리한 음을 좋아 들었습니다.
남들의 소리하고는 전혀 대척점에 있는 어찌 보면 지나치게 느물거리는 소리를.....
그런데 사람의 변덕이라는 것이 휘번덕거리게 마련이라, 아주 정 반대 방향으로 갑자기 내달려 버렸습니다.
트랜스아웃 프리앰프를 사용하면서, "그래 한번 전부 트랜스 결합으로 확 가보자!"라는 욕망이 움직인 겁니다.
그래서 프리건 파워건 '직결-트랜스결합'으로 몽땅 바구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저역의 스피드와 제동은 확실히 잡았습니다.
(*물론 프리건 파워건 모두 싱글구동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하나를 세우면 하나가 죽는 이치에 따라 고역이 별로 안좋아졌습니다.
이걸 어찌 잡아보겠다고 별 짓을 다했습니다.
시정수를 이리저리 바꿔 보고, 전압과 전류를 이리저리 오르내려 보고.....
전원부에 온갖 짓을 하고, 배선재로 온갖 짓을 하고, 어스 배선을 갖고 온갖 짓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는 고역이 다듬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도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바로 트랜스포머의 품질입니다.
전체 시스템 라인에 걸려 있는 음 신호가 통과하는 트랜스포머 중에서 다른 것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딱 하나 인터스테이지 트랜스가 고역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흉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UTC의 중급 레벨이다 보니 중저역은 괜찮은 데 고역이 대역은 넓지만 고상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돈 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란 것이 진공관 앰프에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남들의 소리하고는 전혀 대척점에 있는 어찌 보면 지나치게 느물거리는 소리를.....
그런데 사람의 변덕이라는 것이 휘번덕거리게 마련이라, 아주 정 반대 방향으로 갑자기 내달려 버렸습니다.
트랜스아웃 프리앰프를 사용하면서, "그래 한번 전부 트랜스 결합으로 확 가보자!"라는 욕망이 움직인 겁니다.
그래서 프리건 파워건 '직결-트랜스결합'으로 몽땅 바구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저역의 스피드와 제동은 확실히 잡았습니다.
(*물론 프리건 파워건 모두 싱글구동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하나를 세우면 하나가 죽는 이치에 따라 고역이 별로 안좋아졌습니다.
이걸 어찌 잡아보겠다고 별 짓을 다했습니다.
시정수를 이리저리 바꿔 보고, 전압과 전류를 이리저리 오르내려 보고.....
전원부에 온갖 짓을 하고, 배선재로 온갖 짓을 하고, 어스 배선을 갖고 온갖 짓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는 고역이 다듬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도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바로 트랜스포머의 품질입니다.
전체 시스템 라인에 걸려 있는 음 신호가 통과하는 트랜스포머 중에서 다른 것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딱 하나 인터스테이지 트랜스가 고역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흉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UTC의 중급 레벨이다 보니 중저역은 괜찮은 데 고역이 대역은 넓지만 고상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돈 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란 것이 진공관 앰프에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