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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만들다 돌려본 돈테이블 !

by 최경록 posted Sep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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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텐테이블 고무메트에 정전기와 함께 달라붙는 먼지를
보며 손으로 만지는 고무의 촉감이 싫다는 생각을 해본 차에
얼마전 신나게 만들다만 스피커 15" 우퍼 의 미송판을
구멍을 뚤어 턴테이블 플레터 대신 올려 놓고 돌리는데
묘한 생각에 그냥 무심고 음반을 돌려보았다 ...

배이스가 좀 더 나오는건지 중음이 더 나오는건지
조금 몽한 소리가 난다
15" 우퍼 구멍 뚤고 그냥 버리거나 땔감으로 쓸 나무라
별생각이 없던 그 나무 .....

소리가 묘하다 싶어 오일 스테인 마감을 하고 색을 입히니
그것도 봐줄만 한것 같고

안그래도 소리는 잘나는 턴테이블의 심심 풀이로 만들어 본것이
더 히안한 일이니 ...

고무보다나무가 친근하기는 한데 왠지 다이렉트 방식의 차거운 느낌 좀
맘에 걸려 버리다 못한 나무 원반을 턴테이블의 플래터로
올려본 ...ㅎㅎㅎ

이러다 나무를 종류별로 잘라보는건 아닌지 ....
혹시 나무 플레터가 음향 논리에 이로울수 있는가 싶은
늦은밤
작은 일기 하나 올려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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