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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기술의 100년사 1-2

by 김용철 posted Sep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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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의 탄생

스피커 탄생의 태동은 1837년 S.F.B 모르스가 발명한 “電信”시대부터 라고 생각한다.
전신용으로 사용되고 있던 전자석이 異常動作에 의해 소리가 발생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부터 전자석을 응용한 연구가 스피커 탄생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배경에는 훈련을 받은 특별한 사람 밖에 취급 할 수 없는 모르스 부호가 아니고 이 전선에 인간의 음성을 그대로 전기 신호로 전송하고 재생해서 들을 수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취급 할 수 있지 않을 까라는 꿈이 있었던 것이다.
그 꿈을 실현 한 것이 미국 보스톤에 살고 있는 “알렉산더 그레함 벨”이었다. 그는 1876년에 전화를 발명하고 그것을 “음성 전송기”로 특허를 출현하였던 것이다. 조금 늦게 특허를 제출 한 E.그레함의 이야기는 특허 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림1처럼  A.G. 벨보다 현실적인 내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A.G.벨이 특허 출원을 위해 최초로 시험 제작한 수화기와 송화기는 목장의 소내장을 펴서 진동판으로 사용한 사진1과 같은 구조였다.
스피커의 탄생이라는 것은 이 전화에 흐르는 전기신호를 음성신호로 변환시키는 “수화기”의 발명 자체가 “스피커”의 원조이고 그해 1876년을 스피커의 탄생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모르스 전신이 발명되고 40년 후의 일이다.
그후 스피커로 현실적인 제품의 등장은 없었지만 특허는 1876년 이후에 미국의 C.캇트리스와 유럽의 E.W.V 지멘스에 의한 출현 등이 있었다.
본격적인 스피커의 발명은 진공관 발명에 의한 증폭기를 완성한 1915년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또한 사람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라디오 방송이 시작 된 1920년 이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