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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텔레푼캔 90 불량

by 심상용 posted May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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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자를 통하여 가슴 아픈 일도 발생하여 마음에 상처를 줄 때도 있지만,  오디오 동호회를 통하여 감사함을 가지게 되는 따스한 정이 넘치는 배려가 가슴에 감동을 줄 때도 있습니다.

정기 종합감사 마지막 날( 5월 4일 ) 걸려온 휴대폰 전화, 처음 들어보는 진공관 생산 회사 명과 904라는 번호가 새겨진 진공관이 하나 있습니다.

이 관이 필요로 하는지요? 이 때 저는 이것을 구입하여야 하나 마냐를 먼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들려 오는 목소리는 제가 이것을 팔려고 하는게 아니고요... 그 순간 저는 당황을 하였습니다. 제게 이관이 필요가 없기에 드리려고 합니다.

아~~~~ 이 감격과 감동이 피곤한 상태를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택배로 월요일 발송하여 주겠다고 함에 착불로 보내주세요 하며 전화를 종료하였습니다.

전화통화 후 감사반원들에게 전화 통화내용을 소개를 하였습니다. 아직은 이 세상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아니냐는 공통적인 생각을 하면서 하루가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드디어 화요일 오늘  택배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대형 박스에 이중으로 포장 하여 선불로 보내옴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욱 감사함에 어떻게 하여야 하나 하는 생각에 고민하다, 먼저 동호회에 이 작은 사건을 소개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페어가 아니기에 소리가 어떻게 나오려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의 오디오 룸에서 들려줄 ren 904소리는 어떠한 소리보다 더욱 가치 있는 황금의 사운드가 될것 같습니다.

글로서 먼저 이렇게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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