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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해가 안돼요

by 김주활 posted Jan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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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 ST-50을 듣고 있슴니다.
KT66을 사용하는 파워앰프입니다.

소리, 제가 참 좋아하는 소리에요. 그래서 요즈음 참 행복하지요.
작은 추구가, 조그마한 발견이 이렇게도 행복을 주는게 오디오의 즐거움인가봐요.

그런데, 전원부 회로를 봤더니...
에구머니나..
어찌 이런 회로를 쓰셨을까?,
원가절감일까?  이런 고급(?) 앰프를 만들면서 이정도를 절약하기 위해서?

참 이해가 안됩니다.
출력? 소리? 사용전류? 에 따라서 전원의 출렁임을 어떻게 하려고 100옴 저항을 직렬로
붙여서 평활회로를 꾸몄는지 참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가  또? 있을것 같아 참 궁금합니다.
이렇게 좋은소리가 나는 앰프를 말입니다.

어쨌든, 마음에 안들어 100옴 저항 걷어내고 초크를 붙였지요....
DCR이 가장 적은걸 찾다가,
초크 저항성분(DCR)이 17옴 이며, 1.2핸리 짜리를 구했슴니다.

전원단 리플중 60핼스와 120핼스중 120핼스 성분이 확  줄었읍니다.
리플전압이 9볼트피피 에서 2볼트피피로 측정되네요.

저음이 매우 정숙해지며  자연스러워지고 풍성해 지네요.
기분?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좋아진 것인지 궁금하네요.

다만 추측컨데?
120핼스 리플? (잡음?)에 의하여 어지러워진 저음이 이제야 자기자리를 찾지않앟나
여겨지네요...
제 나름데로의 추측이지만, 참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궁금증좀 풀어 주세요...
동호인분들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음악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