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센 G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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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센 G610 스피커 스토리 입니다.

이영동 님의 자세한 글이 동호인님 들께 도움이 될것 같아, 주인의 허락 없이 링크 하였습니다.

저희 동네에 이 놈을 사용하는 동호인이 3명이 되었네요...

이놈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소리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을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높은 봉우리를 오르기 위하여 체력을 비축하고, 지형을 탐색하고, 시간과 열정을 투자를 하게 합니다. 정상 정복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소비케 합니다. 힘들게 오르는 수고를 하지 않으면 끝내 이놈은 주인을 매정하게 버립니다.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제품을 최고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최고는 단 하나만 있을 뿐입니다. 그 어느 것을 최고라고 정의를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이놈을 소유한지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화를 위하여 진행중입니다. 금새 잡힐듯 하지만  끝내 잡을수 없는 신기루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러니 잠깐 스쳐가듯 들어 본 소리에 소리가 어떻다고 정의를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최고의 소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선의 소리는 있습니다. 그 소리를 위하여 오늘도 고진감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