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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좀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by 신정환 posted Ma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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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 표시된 대역만의 주파수 만이 존재 하는것 처럼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리라는 것은 기음(기본 주파수) + 배음(기음의 2차 ,3차 , 4차 ,5차......)
들이 계속해서 같이 발생합니다.



http://jazzbass.tistory.com/117

http://meronpang.egloos.com/

위의 두 내용을 참조 하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낮은 음도 많은 배수차 배음을 동반하고 그 대역은 계측기나 귀로는
알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넓습니다.

단지 차수가 올라갈수록 그 세기가 약해질뿐 입니다.
위의 내용중에서 낮은 c음 62.5Hz 가 14차 배음 1046.4 Hz를 같이 동반함을
보여 줍니다.

이런 현상은 낮은 C음 뿐만 아니라 모든 음에서 발생하는 하는것은 당연 합니다.
저 그래프가 어떤 기준에서 저 정도 영역까지만 색깔이 칠해져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어떤 기준 이 있을 겁니다.

실제 자연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아무 낮은 저음을 기음을 발생 시켜도 20kHz 이상 끝없는 배음을 동반 합니다.

단지 사람은 20kHz 이상을 들을수 없을 뿐인데...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윤영진님이 언급하셨지만....

사람은 20kHz 이상의 소리만 들려 주면 들을수 없지만 가청 대역을 들을때
20kHz 이상의 배음을 같이 듣는것과 빼고 듣는것은 쉽게 구분해 낸다는 것입니다.

배음 성분들이 기음 위에 섞이기 때문 입니다.

재생 대역이 좁을수록 당연히 배음을 적게 들을수 밖에 없습니다.

악기건 자연음이건 모든 소리는 20kHz 이상에서도 배음을 갖고 있으므로 당연히
20kHz 이상의 배음을 같이 들어야 원음에 비슷한 음색에 가까워 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기에 SACD는 100kHz 까지 재생대역이고 ..이에 따라 저의 스피커에 장착 되어있는
다이아몬드 트위터나 이온 트위터 처럼 100kHz 를 재생하는 유닛이 나오고...

저의 업무상 보면 SACD녹음용 으로 요즘 생산되는 마이크들은 수십kHz를 카바하는
콘덴서 마이크들이 나옵니다.

제가 전에 회사에서 업무 교육발표시에 50kHz  까지 재생하는 슈퍼 트위터를
25kHz - 50kHz 까지만 재생 되도록 네트워크로 짜르고...25kHz 이하는 일반 스피커로
담당하게 해서 15명 정도를 모아 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고주파 특성이 뛰어난 마이크로 녹음된 sacd와 재생 대역이 250kHz 앰프 로 연결하고

슈터 트위터를 on 시와 off 시에 소리를 구분을 몇이나 하는지 테스트했습니다.

결과는 참나...모두 다 구분해 내었습니다. 자신들도 놀라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다른지..

이 테스트에 중요한것은 반드시 고주파 특성이 뛰어난 sacd용 마이크를 사용하여 녹음했
느냐갸 중요 합니다. 제가 이 업무에 종사하면서 보면 20kHz 이상을 수음해내는 마이크가
많지는 않거든요.

그렇지않다 하더라도..앰프에서도 여러 차수의 배음이 나오므로 이 배음으로도
다르다는것은 쉽게 구분 할수 있을겁니다.

그래프느 아마 위쪽으로 갈수록 색깔이 옅어지면서 세기를 표시하는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프 대로라면 16kHz면 모든 악기는 다 카바할수 있는것처럼 잘못 이해될 소지가
있지만 실제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업부상 실제 악기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실제 바이올린 소리는 정말이지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모두 다 배음 차이때문 입니다. 좀 더 넓은 대역의 배음을 위해 sacd , 및 그에따른 마이크
슈터 트위터가 나오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