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나다라~

오...오디오 어느정도 알고 음악 잘 안다고 여기면 오디오 마니아이다.

디...디지털시대에 빈티지 고쳐서 듣고 그 개념을 알고져 하는게 오디오취미이다.

오...오랜 경험자들의 말을 잘 들어 보고 하되 쓸만한 물건 고르는 안목을 키워라.


가...가급적 가정용으로 남들이 많이 쓰는 모델부터 시작하라.
      팔때 수월하다. 업자도 아닌데 팔려고 사는 사람도 있다.

나...나보다 비싼 물건 갖고 있는 사람들은 고수라고 여겨라.
      초보자가 그러면 이상한 것이다.

다...다른 사람들 오디오 소리를 자주 들어보되 따라하진 마라.
      같은 기종도 집에따라 소리가 다르다.

라...라면이 싸고 맛있다고 품위있는 식사가 되지는 않는다.ㅎ
      맛은 없어도 가끔 비싼거 먹는게 폼도 나게 마련이다.

마...마이스터가 될 필요는 없지만 오디오는 공부후에 차근차근 해라.
      그런데 괜히 시정수 따지고, 전류량 따지고, 바이어스 전압 따지면 피곤하다.

바...바른 오디오 취미란 음악의 곡 해석부터 시작된다.
      음악을 모르면서 기계만 갖고 놀면 그야말로 고물취미이다.
      
사...사고 팔고 자주하면 장마당에 소끌고 갔다가 병아리 사오는 격이 될수 있다.
      6L6PP를 서너번만 바꾸면 고정금액일 때 6BQ5싱글 가격도 안되기 때문~~

아...아내의 눈치를 살피게 되면 스스로 구린데가 있는 것이니 사고를 컨버전해라.
      가족이 스트레스 받으면 나에게 히스테리가 되니 소리가 암만 좋아도
      카타르시스를 못느낀다.

자...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콘덴서나 저항회사 얘기가 술술 나오면 중독증세이다.
      파트리스트 줄줄 외운다고 소리가 좋아지진 않는다.

차...차 시트와 트렁크에 선재나 오디오 악세사리 싣고 다니면 오디오중독이 맞다.
      부인 눈치 살피냐고 무거운 앰프 싣고 한달이나 다니면 기름값 많이 나간다.

카...카메라, 자전거, 오디오 세가지 취미중에 빈티지 오디오가 돈은 덜 없앤다.
      카메라와 자건거는 돌아다니면서 하지만, 오디오는 방에서 하기 때문에~아닌가?

타...타인의 얘기에 자꾸 귀가 솔깃하면 아직 오디오 셋팅이 미흡한 것이다.
      오디오쟁이들이 귀는 제일 얇다!! 그렇기 때문에 사서 고생~~ㅋ

파...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신용이 좋아야 오디오 마당은 평화롭다.
      그냥 쓰라고 주면 좋으련만...

하...하던일 안하면 병생기니...
      쭉~~~오디오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