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또 뭔 일이래유?

알리코 스피커 자석에 다른 자력을 쏘여서 가우스를 올리십니까?

그야말로 영구자석인데요.

자력이 빠져나가서 소리가 엉성하다거나
저음이나 고음이 약한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요.

말씀대로라면~

알리코스피커 자석은 일부 말굽형태를 제외하곤
죄다 볼카바나 두꺼운 주룰 프레임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자석에다가 직접 착자하기가 어려운 일이거니와
착자를 한다고 하면 어느방법으로 자석에 착자를 한다는 것인지?

자석 둘레를 감싸고 있는 주물프레임에
통째로 착자하면 자석도 착자가 된다는 것인지요?

필드스피커의 자력 말씀도 하시는데,
275볼트가 정격인 젠센 f12필드는
100볼트만 넣어도 거의 제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되면
가우스도 많이 떨어지고 소리도 엉성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격전압 인가할 때 보다 소리는 더 좋게 느꼈습니다.

유럽계 필드코일 스피커들도 정격전압 보다
놉지만 않다면 저전압하에서도 좋은 소리를 냅니다.

결국은 가우스 차이에서 소리가 좌우되는 일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잘못하면 알리코에서 페라이트 스피커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페라이트 스피커가 소리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님니다만...

소리가 깐깐해지고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고 커지고 그런가요?
설마...
소리가 달라지는 것이지 좋아지는건 아니겠죠??

스피커 알맹이가 여분이 있어야 한번 해보는 건데....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