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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동호회 좋습니다

by 곽홍해 posted Jul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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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빈티지 동호회에 동호인들이 떠난다고 걱정 하시는데 저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도 별반 달라진 것도 없네요. 빈티지 동호회에는 소리 전자를 방문 하시는 대부분 분들이 방문 하시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 분들의 옛날 오디오에 대한 생각은 어떻할까? 언제인가 한번 올렸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첫째는 옛날 오디오의 좋고 나뿜을 떠나서 음악은 역시 옛날 앰프로 들어야 해 하시는 분들 입니다. 진짜 옛날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나 옛날 오디오로 업을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 입니다.

두번째는 옛날 오디오 있으면 사용 하고 없으면 그냥 갖고 있는 앰프를 즐기는 분들 입니다. 이런 분들은 소리 보다는 음악 자체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부류에 속하는 분들은 빈티지 앰프나 스피커 한 두개쯤은 갖고 계십니다. 그러나 트랜지스터 앰프도 즐깁니다. 옛날 앰프가 어마 어마한 기기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방문자들이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세번째는 옛날 오디오에 매력을 못 느끼는 분들인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좋다고 말씀을 하니까 한번쯤 구입 생각을 하시는 분들 입니다. 이런 분들은 첫번재 분들과 두번째 분들의 글들을 읽으며 나름대로 판단을 합니다. 가끔은 상반된 글에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도 이런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글 자체를 즐기며 나름대로 판단을 하는데 간혹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을 때 논쟁도 하며 서로간에 조금은 과한 표현을 하시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과격한 표현이 조금은 불쾌하고 거부감이 있더라도 인신 공격이 아니라면 이해하는 것도 어떨가 생각해 본니다. 저도 저의 글에 몇 분에게서 인신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냥 그렇게 알고만 있습니다.

사진은 한때 세계 소프라도 계의 두 거성 이었으며 앙숙(?) 이었던 레나타 테발디와 마리아 칼라스가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의 대장이었던 루돌프 빙과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앙숙도 웃으면서 사진도 찍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