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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에 대한 혼자만의생각

by 신진희 posted Aug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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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자에 등장하는 모든 음양기기는 명품 아니면 빈티지로 게시되는 작금의 판매자를 보면서 많은 오디오메니아는 빈티지에 현혹되고 명품에 귀가 솔깃하여 고가의 장비를 망설임 없이 구입하는것을 보면서 과연 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일어나고있을까 ? 그사람들이 사리분별을 못하는 바보가 아닐진데.....

그것은 명품이 없는것이 아니고 있기때문이며 빈티지가 없는것이 아니고 있기때문이며 마니아는 그 소리를 갈망하기 때문일것이다.

과르넬리가 지금 훨씬 발달한 기술력으로도 복원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었일까?

북으로 북을 둥 치는데 음양장비로 이 소리를 얼마만큼 똑같이 재생해 낼수있을까?
답은 음향장비로 북소리를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는거다. 이유는 북과 스피커가 같은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팔로 뿌~~ㅇ  하고 불어낸 소리를 알택이 드라이버로 똑같이 소리낼수있을까?
답은 아니올시다. 나팔 모양을 같게 했어도 발원이 다르기에 똑같이 낼수가 없는것이다. 마치 사람 목소리가 똑같이 나올수없는것처럼

그럼에도 메니아는 똑같이 재생하기를 갈망한고 착각한다.  왜일까?

역시나 답은 욕심이라고 적고싶다.
연주회장에 매번 갈수없으니 집에서 연주회장을 꾸미려는 욕심

마니에에게 욕심을 버리면 더이상 마니아가 아닌것이다.

도대체 빈티지가 무엇이길레 사람들을 이렇게 욕심쟁이로 만드는것일까?
이 답을 구할수있으면 더이상 사람일수가 없으므로 답을 구하려는 노력  자체가 무의미한것이다.

장사꾼들은 동원할수있는 수단을 동원하여 물건을 팔아야한다.
그러니 명품으로 빈티지로 광고를 해서 팔려고한다. 나무라는건 팔지말라는거니 나무랄수만은 없다.

문제는 광고에 혹해서 사날리는 사람에게있다.
사고나서는 아니다 싶으니 파는사람에게 원망을 돌리고 또 다른걸 사날린다.
파는사람이 문제인가 사날리는 사람이 문제인가. 나는 다분히 사날리는 사람이 문제라 생각한다.
물고기마냥 미끼속에 바늘이 있는걸 알면서도 덮석 물고마는 물고기마냥 아님을 알면서도 사고나서 판매자 욕하고 사고나서 판매자 욕하고....

결국 집에는 있으라는 빈티지나 명품은 없고 쓰레기만 쌓였는데도 본인은 그것을 좋아라한다.
이모든것이 욕심때문이지 않겠는가.

명품이나 빈티지는 그 물건이 주인을 고른다고한다. 산삼처럼 온산을 뒤져도 없는것이 어느날 임자가 나타난다.
그래서 모든 오래된 물건을 사날리다보면 그중 하나는 명품이거나 빈티지일까?
이는 복권사는거랑 무엇이 다를까.....돈있는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일뿐이다.
그러니 파는사람을 나무랄 일이 아니다 돈있는사람만 살수있는 물건이니 우리는 많이 줏어다 팔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