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BOZAK B-310

by 안승택 posted Nov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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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1958년생 보잭 B-310에 방 하나를 배려해 주었습니다.
1963년생 CM-109와 CM-209의 두 동생들과 함께...
JBL에 밀려서 천대를 받던 녀석들 입니다.
두 동생은 뉴욕필하모니가 센트럴파크 공연때 컬럼스피커로
활약하던 녀석들 이었습니다.

  나는 그냥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빛이 바래버린...
자신의 세월에 깊은 한을 품고 있었던 사실을...
그는 즐거이 그의 젊은 날을 회상하듯이 아름답게 노래합니다.
지체 높은 이름난 가문에서 태어난...
그가 자신의 혈통을 되찾아 많은 마니아의 사랑을 회복하고
멋진 노래를 부를 날이 언제일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 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