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썩다리들이 아까워서

by 오남리 posted May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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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니 별로 듣지도 않으면서  가져다놓은 스피커가 몇조 있다...
그중 가격대비 소리가 너무 아까워 팔지 못해 가지고 있는것이 있다..
(아이들 시집갈때 줄거라고 보관한것 이외에도)


유닛으로는  
- 젠센 필드 12인치
- EV 12인치 2웨이 동축형
- 이소폰 8인치  (현재는 후면 개방형 평판 )
- 사바 8인치 (자작 원목 평판)
- 텔레풍켄 6반 ( 원당 어쿠스틱에 수납) --사무실

그냥 내놓으려니 소리에 비해 너무 헐값이라 끼고 산다 ...



인클로져 ( 평판) 으로는
- 자작나무로 만든 거대한 문짝만한 평판 한조  (오일 스테인을 바르니 너무 근사해졌다)
  여기에  젠센  필드 12인치와 젠센 트위터 201을  얹으니 어느 메인부럽지않은 소리가 난다...
  전혀 거슬리지않는 풍요롭고 편안하 소리가 오래된 가요를 편히 들을때에는  그만이다..
  바람이 나부끼듯  자연스러운 음색이 특징...

  : 아내는 볼때마다 처분하라고 하는데 내보내기에는 왜 이다지도 아까운지...

+++

- A-5의 우퍼를 위해 잘 쓰던 알텍 828통을 새로운 계획하에 바꾸려고 장터에 내놓았는데 영 물어오는 분이 없다

  가만히 보니 김박중님이 참 잘 만들었다 싶어서 내친김에 12인치 어뎁터도하나 주문해서 만들어서
  EV 12인치 유닛을 붙여서 어제 밤  들어보았다... 뒤를 후면 개방형으로
  결론은 내귀가 막귀이다 ... 제법 들을만 한 소리가 난다  
  값으로 따지면 요새 억억하는 하이앤드 스피커에 비하면  극히 얼마 안되는 가격  
  소리는  누구도 부럽지않을 근사한 소리가 난다... 막귀임을 증명한다
  단 앰프와 쏘스는 근사하다  ( 유* 사운드 명기 모노블럭 파워에 한때 날리던 동사의
  레인보우라는 프리앰프)

막귀에 욕심까지많아  여기저기 오디오가 걸린다...

이것도 불치 병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