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93.1(kbs 클래식 음악은 주파수는 지역마다 ch이 다르다) 일로 많은 전국 오디오 동호인 집을 방문하지만
소리 맛은 천차 만별입니다.
소리는 굳이 가격 대비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있고, 오디오 룸 구조상의 문제도 있어 평점 기준을 잡기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싼 돈을 들이 오디오룸이지만 소리 맛은 별로이구 , 어느 룸은 거피 한잔을 더 마시고 싶을 정도로 소리 맛이 좋습니다만 정작 그 주인은 자기 오디오 룸 소리 맛이 자기 주관적 기준으로 판단은 가능하지만
객관적으로 소리 맛이 좋은 오디오 시스탬인지는 구분하기 어려운것이 청음 비교해야 할 오디오 룸이 이웃에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마치 눈앞에 여러개를 사과과일을 놓고 좋은 것을 고르는 것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기 오디오 시스탬이 간단히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음악으로 판단하기에는 장르가 다양하고 개인별 호불호가 있어 주관적 기준은 가능하지만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그 방법을 택하지 아니하고 바로 항상 듣는 목소리..즉 어나운서 목소리 재생을 기준으로 판단해보는 방법 입니다.
동일한 여성 아나운스 ,아님 93.9 아침에 나오는 그 유명한 탤런트 음성도 시스탬에 따라 목소리 맛이 많이 달라짐니다.
오래동안 들어 온 음성이고 귀에 익어서 판독하기에는 여타 오디오 계측기로 측정 하는 것 이상으로 정확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인간은 그 어떤 소리 측정기기보다 더 예민한 계측기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신이 만들어 준 귀입니다.
즉 소리 맛,혹은 소리의 해상력이나 해독도를 자기 귀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판독하는 아나로그 방식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안테나 컷팅 전압을 튜너 mpx 화로 구동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로 충분한 전압을 걸어주시고
kbs 클래식 음악 방송프로그램 오전에 나오는 00 여성 어나운서 맨트시
두가지 해상력 판독이 가능한 point가 있는데
첫번째는
바로 그녀가 음악을 소개 할 때 가끔 촉촉하게 입술 떨어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녀의 입술 떨어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면 ...귀하의 튜너나 앰프 그리고 스피커의 시스탬이 나름 음악 즐기기에는
괜찮은 시스탬이라고 보셔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위 맨트보다 한단계 높은 해상력 테스트 기준은 그 여성 아나운서의 숨 들이키는 소리가
목줄을 타고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확실하게 다가 올 정도로 음이 재생 된다면
나름 귀하가 소장한 오디오 구성에 자부심을 갖어도 좋은 오디오 시스탬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위의 맨트는 이미 다 아시고 있을 분 많습니다만 새로 시작하는 오디오 동호인 분들을 위하여
간단한 벙법으로 두가지를 언급해봅니다.
사진설명 :
도시에서 살다가 명퇴후 고향에 내려가서 전원 생활 하시는 오디오 동호인 집에
93.1 수신을 위하여 가는 길에 핸드폰으로 담아 온 풍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