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원철님이 만드신 오토그라프 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더중 공감된 부분이 많아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중입니다..(나왕으로 만든 오토통이 조만간 들어옵니다)
현재 사용중인 제통은 자작나무로 만든 통으로 인클로져의 진동이 적어 소리가 명료하게 나올수 있습니다만 .
오리지널통의 풍성함은 적을수 있다는 판단으로
물론 앰프의 매칭과
듣는 음악의 장르
듣는 공간 크기,
볼륨 레벨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기에 함부로 이거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않습니다만
이번에는 원래 제작 당시에 사용했던
- 나왕재질의 합판을 사용한 통으로
- 가급적 그 당시 사용했을 소출력 앰프로
- 인클로져의 진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풍성한 울림을 유도해볼 생각입니다..
- 지난주 동일한 재질로 만든 통으로 부천에 가서 들었으나
그통은 약간의 보강목을 추가한 것과 , 다른 유닛 (3885)
앰프의 다른 성격으로 소리의 정확한 판단은 서지 않으나
개략은 이해가 되더군요
다시한번 한번 초기 오토그라프의 튜닝은 어찌했을까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010 9774 0074 / 오남리에서 이광열 배상
유닛 구할것 같습니다.
새로 구성되면 튜닝해서 소리 들려 드리겠습니다.
비교 시청 가능할겁니다.. (저도 기대가 되네요 )
소리의 기호가 여러가지로 다양합니다
현대 스피커적으로 통울림을 절제하고 대신 앰프에서 넓은 주파수 대역을 커버하는 소리도 있구요 ( 현재의 경우입니다)
과거처럼 소출력으로 인클로져를 통하여 저음을 재생하는 방식도 있지요..
(사실 저는 이방식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오디오 사부나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리지널 나왕합판으로 만든 통은 대편성이나 출력 좋은 앰프로 볼륨을 조금 올려 울리다보면 저음이 너무 왕왕거리고 스피커가
몸살하는 경험들을 이갸기해주더군요 - 그래서 어느분은 나왕 합판에도 보강목을 추가로 붙이는 시도도 하더군요)
어느 것이 꼭 장점만 가진것은 아니기에 모두 들어보고 장단점을 알아보려는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