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KX-202B를 기다리다 우선 장터에 나온 KX-200을 구해 ar2a와 짝을 맞췄습니다.
빈티지 소리가 맞긴 한데 신기하게도 인터선과 스픽선을 바꿀 때마다 민감하게 소리가 바뀌네요.
한 가지 고민은
항상 테스트 청취 음원으로 하는
나단 밀스타인의 모노 녹음 씨디 바하의 무반주 바이올린소나타 & 파르티타 1, 2번의 바이올린 고음부분이 경직된 딱딱하고 귀를 쏘는 까칠한 소리라는 점입니다.
바이올린의 고음이 부드럽고 고운 스픽선이나 인터선 아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피셔 500b랑 한번 들어보세요.
둘 매칭 기가 막힙니다.몇년 전에 지인집에 들러 장시간 청취한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놀랬습니다.곱고 풍요롭고 명료하고...
볼륨 1시 방향까지 높이 올려도 전혀 부담이 없고 올리면 올릴수록 박진감 넘치는 소리였습니다.
단 조건은...앰프와 스피커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일단 앰프 컨디션이 좋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