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회원입니다
며칠전 인터넷에서 시카고 Estate sale에 c-22가 나온것을
보고 오늘이 세일날이여 만사제쳐두고 새벽5시에 시카고로
출발해 5시간만에 도착하였지만 순번이 한참뒤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순번에 따라  입장하였지만
역시 c-22는 보이지 않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산대옆을 보니 sold 딱지가 붙은 c-22가 있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얼마인가 하고 보니 , 세상에 ,,,, $200불이더군요 케이스에
거의 완벽한 외관의 c-22가 $200불이라니 , 갑자기 속에서 열불이 나고 하염없이 , 만지작 거리고 있는 찰라
c-22를 먼저 산 미국아저씨가 다가 오길래 , 혹시나하여
$500불 줄떼니 다시 팔라 하니 깜짝 놀라더니 $700불주면
판다길래 , 700불을 주고 사와서 12ax관을 확인해 보니
전부 뮬라드 마스터시리즈 10M관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 관 값만 하더라도 $ 700불은 훨씬 넘을것 같습니다
200불에 팔린것을 바로 그자리에서 따따블 넘게 주었지만
돌아 오는 5 시간 길은 힘들 줄 모르게 왔습니다
이베이에서 자주보는 것이 Estate sale 발견 한것 이라하고 파는 것들인데요 ,  정말로 운좋으면 보물들을 거저
주을수도 있더군요,  아무튼 귀중한 경험을 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