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 군용 무전기 보러 갔더니......prc -6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장에게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 ...했더니 주인장이 펄쩍 뛰면서
"안됩니다 만지지 마세요 그거 비싼 겁니다!"
그래서 만져보지는 못하고.. 그냥
"가격은 어떻게 받습니까?"
물었더니
" 20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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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무전기도 오래 된 것은 오디오처럼 가격이 올라가는구나!
7-8년 전에 cbq 가 일본 햄페어장에서 동작 정상인 것을 3대 사서 국내 투골 오엠님 한대 9만원 그리고 나머지는 ds콜 두분에게 10만원씩 양도 했는데 투콜 오엠님은 고맙다면서 청계천 먹자골목에서 서더리 탕 한그릇에 소주 두병 사주셨는데...정작 잘 알기 때문에 싸게 양도 해준 ds 콜 중 한분은 ..그 뒤에 다른 무선사들에게 cbq 가 넘 비싸게 판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ㅋㅋ
그 무전기 저에게 각그랜져 쑤그리 사가시는 일본 무선사 분이 특별이 싸게 구해준 것인데.. 햄페어서 사서 무거운 것 들고 갖다 주었더니...장사꾼 취급 받았지요.
새내기 무선사분들 ..위에 이야기 앞으로 무선사 활동 하시면서 꼭 명심 하여
절대 무선사는 우호적이라고 ..양심거래 하시거나 심부름 구매 해주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ㅋㅋ.
그나 저나
저에게 완벽하게 동작되는 독일제 prc 6 가 두대 있는데.....대당 200만원 받는 그 분에게 양도 하고 나도
장사치 되어 볼까 합니다 ㅋㅋ
이글 보시는 그때 투콜 OT님 ( karl지를 먹지 인쇄 밀어서 만들었다는 대 ot 님)잘 계시지요?
그때 청계천 서더리 탕 집에서 즐거운 시간.... 명품 무선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cbq 무선 일기 중에서 일부 발쵀...
note: 사진속 prc -6 판매 하지 않습니다. 고로 가격 문의 사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