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마란츠 마란츠 SA-11S2 CDP / 럭스만 MQ60 진공관 파워앰프

by 윤가수 posted Dec 2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란츠 SA-11S2 CD플레이어

 

 

220V 정식수입품이고, 마란츠사의 고급 CD플레이어 입니다.

당시 최고급 기술이 채용된 제품이고, 원가 절감이란 1도 없는

고급 부품 사용, 전체 동판 프레임 등등 물량 투입이 대단합니다.

발란스 케이블 사용가능하며, 하이엔드 케이블 사용가능한 단자 채용으로

고급기를 운영하는분들께서도 쓰기 좋습니다.

디지털 단자도 2개 있습니다.

 

Marantz SA-11S2 SACDP

하이엔드 시장을 제외한 중급 하이파이 사장의 국내 상황을 보면 거의 일본산이냐 아니냐로 갈리는 분위기이다.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제품들이지만 종종 일본에서 날아오는 메가톤급 스펙과 완성도 높은 제품이 등장하면 관심이 집중된다. 바로 얼마 전 출시한 Marantz의 SACD/CD플레이어 SA-11S2가 그런 제품이다.

Marantz는 가장 많은 CD플레이어를 내놓는 회사이다. 기본적인 노하우가 많고 특히 최근 SACD플레이어에 대해 열성적이다. SACD플레이어의 경우는 종종 CD 재생은 별로라는 말이 있지만 이는 대다수 유니버셜 플레이어를 만드는 일본산 제품들의 홍수 때문에 나온 말이다. 오히려 순수 하이파이 제품으로서의 SACD플레이어는 반대로 거의 찾아보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SACD DAC 칩도 최신화 되었으며 단일 칩으로 SACD DSD는 물론 일반 PCM까지 대응하는 DAC칩들이 많아졌다. 이제 CD 재생 능력을 우려하는 업체들도 SACD플레이어로 CD 재생 능력을 한껏 올릴 수 있는 때가 되었다. SACD 플레이어라서 CD 재생이 별로라는 말은 이제 거짓말이다.

Marantz의 신제품 SA-11S2는 동사의 최고 플래그십이자 성공을 거둔 SA7과 거의 같은 회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것이라면 딱 두 가지. 전원 트랜스의 용량과 SA7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회로의 신호 분리를 위해 사용된 디지털 아이솔레이터가 생략된 것뿐이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섀시도 조금 차이가 있긴 하다. 이외의 모든 것은 SA7의 그것을 그대로 채용했다고 보면 된다. 전작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SA7의 기술을 약간 다이어트시킨 마이너 축소 기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이름도 SA-11S2가 이닌 SA9 정도가 더 맞는 이름이 아닐런지.

메커니즘에서 회로까지 SA7

SA-11S2의 핵심은 Marantz에서 SA7을 개발할 때 새롭게 만든 SACDM-1 메커니즘 엔진이다. SACD/DVD 메커니즘의 하이엔드로는 Esoteric의 VRDS-NEO가 유명하지만 Marantz는 경쟁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사한 성능의 자사제 메커니즘을 만든 것이다. 대다수 유럽산 제품들이 믿을 만한 메커니즘으로 Philips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지만 Marantz는 예전부터 자사 오리지널 메커니즘을 사용해 왔고 이 SACDM-1 메커니즘은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월등히 우수하며 세계 최고급 메커니즘과 비교를 하더라도 전혀 손색없는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내부 트레이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다. 베이스 블록도 모두 10mm 두께의 알루미늄이며 고속회전에 의한 진동을 억제하기 위한 만반의 대책이 가해진 정말 잘 만들어진 메커니즘이다.

플레이어의 성능의 절반을 차지하는 트랜스포트는 DAC이상으로 중요하다. 단순히 디지털 신호라서 같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트랜스포트에 따라 명료함, 정숙성, 노이즈 정도 등 진동과 메커니즘이 가져오는 음질적인 차이가 상당하다. 특히 가장 큰 문제인 진동은 해결 방식에 따라 플레이어의 퍼포먼스를 좌우한다. 그만큼 이 제품의 SACDM-1이 플레이어의 성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회로부에는 SA7과 똑같은 NPC의 고성능 스테레오 DAC칩 SM5877AS를 각 채널별로 1개씩 사용했고 일반 CD재생 시의 오버샘플링 등의 디지털 필터 처리 위해 PEC777f2가 사용되었다. 또한 부수적으로 3가지 필터 기능을 제공, 선택해서 소리 특성을 조절할 수도 있다.

외장 섀시 또한 철저하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진동과의 싸움이 대단히 중요하다. Marantz SA-11S2는 기존 SA-11S1의 섀시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상판 뚜껑까지 5mm의 알루미늄 가공 패널로 제작하여 기능과 방진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일반 제품의 섀시들과 비교하면 2.5배나 더 두껍다. 그뿐만 아니라 바닥판은 흑강판과 동도금 강판을 더블 레이어로 설계했고 백 패널 역시 동도금 패널로 설계하여 제품의 내부에서나 혹은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노이즈를 대부분 차단했다. 상당한 개선점을 지닌 큰 업그레이드인 셈인데 실제로 음질적인 성능의 차이도 크다.

이런 변화 때문에 전작 SA-11S1도 좋았지만 SA-11S2는 전작과 비교하기가 어려운 수준이 되어 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NPC의 DAC은 동일해도 하이엔드 플레이어에서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트랜스포트 메커니즘 자체가 너무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섀시의 구조도 다르고 이미 SA7의 설계 기술로 완성되었으니 성능 차이는 어쩔 수 없다.

풍부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움

자연스러우면서도 녹녹한 표현력은 Marantz플레이어의 큰 장점이다. 이전까지 Marantz SA-11S2 보다도 훨씬 더 비싼 플레이어를 사용해왔지만 SA-11S2로 바꿔 듣고 나서 실제 사운드의 전체 느낌이 너무나 무드 있게 바뀌는 것을 크게 느꼈다. 전체 음의 뉘앙스에 큰 변화가 있고 그 효과가 상당하다. 특히 중역의 매끄러움과 영롱하고 윤기감이 느껴지는 속 표현력은 백미라 할 수 있다. 나긋나긋한 표현력이 너무나 평화로우면서도 무드 있고 낭만적으로 느껴질 정도. DAC 이후 회로 설계의 뛰어난 능력 때문인 듯하다. 일체형 플레이어로 이렇게 전체 시스템에 신뢰가 더해지는 제품은 정말 오랜만이다.

자끄 루시에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플레이어에 비해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영롱하다. 하늘 위 구름을 사폭사폭 걷는 듯한 포근함이 있으면서도 길고 깊게, 영롱하게 울리는 여운이 있다. 음상이 차분하게 자기 자리를 잡으면서 유연하게 그음의 울림이 느껴지는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생크림이나 치즈, 혹은 부드럽고 살가운 아기 피부에 볼을 부비는 듯한 느낌이다. 혹시 답답하고 느낌이 늘어진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정밀하고 디테일한 사운드에 고우면서도 나긋나긋한 부드러움이 배가 된 것이다.

독일 여성 재즈 보컬리스인 악시니아 쉔펠트의 노래에서는 굉장히 감미로운 느낌과 감성적인 유연함이 잘 표현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피커와 앰프가 무엇이냐에 관계없이 높은 볼륨에 그레인이 섞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고 소리가 얇아지지 않으면서도 영롱하고 투명하며 중역에 살집이 있으면서도 뭉쳐 있지 않은 잔향감과 알록달록한 색채감을 들려준다. 볼륨을 많이 올려 그 사운드가 사나워지더라도 소리의 끝에 자극이 없으며 오히려 생생한 생동감으로 느껴진다. 그녀가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는 우수에 젖은 감성이 느껴지며 그 울림은 너무 막혀 있지 않아 세련되면서도 차갑지 않고 충분히 두께감이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을 들려준다.

비슷한 가격의 이탈리아제 플레이어와 비교하면 특색상 톤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역의 정보력이나 분위기 있는 질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상이나 연주가 딱 차분하게 제자리에 잡혀서 들리는 느낌은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질감이나 정보력도 대단히 훌륭한 편이라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고급 트랜스포트 메커니즘과 중저가 제품들의 메커니즘 차이가 어떤지는 이 제품으로 쉽게 알 수 있다. Marantz SA-11S2가 표현하는 소리의 연출력과 분위기는 아주 능숙하고 탁월하다. 화려하기만 한 젊은 연주자보다 음악을 잘 아는 중년의 연주자에 어울린다. 아무리 인지 많은 10대나 20대의 가수들도 이런 중년의 깊이감과 연주 기법, 심지어 하나의 제스처의 매력까지 흉내내기가 어렵다. 분명 Marantz SA-11S2는 고급스러움에 있어서 대폭 발전했다. SACD는 보너스다. 좋아하는 레퍼토리의 음반을 Marantz SA-11S2로 한번 듣게 된다면 다음부터는 음반 쇼핑을 할 때 좋아하는 음반이 SACD로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들 것이다.

SA-11S2는 작동도 안정적이고 Marantz 플레이어 특유의 문제였던 CD인식 문제도 거의 없는 것 같다.(참고로 오랜 시간 동안 3가지 정도의 Marantz 제품들을 테스트해왔다.) 만듦새도 고급스럽고 아주 마음에 든다. 분명 Marantz SA-11S2의 비교 대상은 가격표의 앞자리수가 한두수 더 높은 기종들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유사 가격대에서는 가장 먼저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하는 최고의 대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WHAT HI★FI 2007년 5월호 글 발췌]

 

자료출처 : www.openaudio.co.kr

 

 

가격:90만원 시흥시 매화동 010-4402-4449

고속버스배송,택배발송, 고가매입/교환 신용카드가능

 

 

KakaoTalk_20230824_211345767.png.jpg

KakaoTalk_20230824_211345767_03.png.jpg

KakaoTalk_20230824_211345767_04.png.jpg

KakaoTalk_20230824_211345767_02.png.jpg

KakaoTalk_20230824_211345767_01.png.jpg

KakaoTalk_20230824_211345767_05.png.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럭스만 MQ60 진공관 파워앰프

 

 

 

110V 일본제조 럭스만사의 진공관 파워앰프 입니다.

좌우 각 30W 진공관 출력나오며,삼극관 앰프입니다.

JBL 15인치 스피커도 가볍게 때려줍니다.

좋은 프리 물려주면 좋은 소릴 들을수있는 파워앰프 입니다.

각 기능 이상없이 잘 되고, 전체적으로 좋은 상태 유지 중입니다.

 

 

가격:130만원 시흥시 매화동 010-4402-4449

고속버스배송,택배발송, 고가매입/교환 신용카드가능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14.png.jpg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25.png.jpg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15.png.jpg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22.png.jpg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23.png.jpg

KakaoTalk_20230609_000241393_24.pn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