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만든 최고의 양산된 컴프레션 드라이버는 594A입니다.
그 내용을 본문에 사진과 함께 담고 싶지만 웨스턴방에는 그 기능이 없습니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처리합니다.
다행히 덧글기능에 사진을 올릴수있도록 개선되어서 이 방법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합니다.
소리전자 이런식으로 계속 불편하게하면 손님 다 도망가겠습니다.
밑의 덧글을 읽어주세요.
인류가 만든 최고의 양산된 컴프레션 드라이버는 594A입니다.
그 내용을 본문에 사진과 함께 담고 싶지만 웨스턴방에는 그 기능이 없습니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처리합니다.
다행히 덧글기능에 사진을 올릴수있도록 개선되어서 이 방법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합니다.
소리전자 이런식으로 계속 불편하게하면 손님 다 도망가겠습니다.
밑의 덧글을 읽어주세요.
2.
시리얼넘버 1400번대 594의 외관입니다.
시리얼넘버 세자리수에서 쓰여진 594용 구형 회색 진동판입니다.
표준 DCR은 12.5옴이나 서비스용으로 돌아다니는 진동판 중에는
10옴이하의 불량품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의 진동판의 뒷면입니다. 보이스 코일 마감을 주의해 보세요
1400번대 알루미늄 진동판과 퍼맨듀어 톱플레이트로 아직까지는 웨스턴제 진동판이고
톱플레이트도 전기형 특유의 홈이 2개 있습니다.
1400번대의 뒷면 입니다. 전기와 같은 사각무늬 처리를 하였습니다
3.
2300번대 입니다. 진동판 리드선의 단말처리 방식이 전기형과 확연히 다르고
진동판도 다릅니다.
2300번대의 톱플래이트인데 전기형과 달리 2개의 홈이 없습니다.
요넘은 2300번대에 들어간 알텍제 진동판입니다. 파도무늬 마감을 했습니다.
일본 GIP사 594의 진동판입니다.
4.
이넘은 1400번대에서 퍼맨듀어 톱 플레이트를 들어낸 모습입니다. 가운데 노란부분이 이퀄라이져이고
그밑의 은색 금속부분이 볼 피스라고 하는데 이부분 역시 퍼맨듀어입니다.
톱 플레이트,EQ,볼 피스가 조립된 상태입니다
뒷면의 사진입니다.
이제부터 594A의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퍼멘듀어를 사용하였다는 점인데 이 특수합금은 철 49.9, 코발트 49.27 이외에 Al,Cu,Si,P등이
소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물질의 최대 트징은 자속밀도의 한계점, 즉 포화자속밀도가 실용화된 연자성재료중에서
이 한계점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퍼멘듀어는 유니트의 고능률화에는 최적의 소재입니다. 다시 말해서 594A에
퍼멘듀어를 채용한 이유는 보이스코일 갭의 포화자속밀도를 최대로 올리려는 목적과 능률을 올리려는 목적입니다.
이 퍼멘듀어를 사용한 유닡은 594이외에도 고토 유닡이 있으나 코발트 함유량이 30퍼센트에 불과합니다. 이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코발트 값이 너무 고가이기때문에 채산성이 안맞고 코발트 함유량이 올라갈수록 가공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코발트 반, 철 반이라는 퍼멘듀어는 표준 공업규격으로 존재하지 얺습니다. 그만큼 미친짓을 한 유일한 물건입니다.
두번째로는 철제 요크재질의 순도인데 99.38퍼센트라는 순도는 당시에는 경이적인 수치였고 이것도 다른 스피커를
압도한 고능률을 가능케한 원인의 하나입니다.
정말로 귀한 정보군요...
king of Driver라는 594에 관해 알아볼 길이 없었는데 사진까지 곁들여 보니 아주 좋습니다...
80년전에 이런 드라이버를 만들었다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질 않습니다...
지금의 모든 드라이버는 이걸 따라 했군요...
이 드라이버가 비싼 이유를 비로소 알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너무 비싸고 귀해 구입은 포기 하였읍니다만 매우 귀한정보 잘 봤읍니다.10년전에 이런 정보를 알았으면 좋았을텐대 하고 생각해 봤읍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고가는 아니었는대 자신이 없어서 확보를 못하였읍니다.
박선생님! 대안이 있습니다.
밑에 보이는 알텍 594B입니다.
웨스턴 594A를 알리코로 바꾼넘입니다.
이넘이 맘에 안드시면---------
알텍 594C도 있습니다.
288-8G 몸체에 594B를 쑤셔넣은 넘입니다.
어떻습니까? 선택의 폭이 넓어지셨죠? ㅎㅎㅎㅎㅎ
이선생님 감사합니다.한번 눈여겨 봐야겠읍니다. 그런대 글도 잘 안올라가고 소리전자싸이트가 최근 프로그램 바꾼다음에 매우 불편합니다.
더 좋게 할려고 하다 그렇겠지만 잘 안되면 그전으로 돌아가면 좋으련만. 한 열번은 댓글 시도 하다 올림니다.
주옥같은 경험 및 지식 공유 감사합니다.원래 웨스턴하는분들은 지식공유를 잘 하지 않는것 같앗는대.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십시요
혈압이 높으신 분은 소리전자에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들어오는 도중 고혈압으로 아까운 생명을 잃을수도 있겠습니다.
어쨋던 그외의 특기사항으로는 보이스코일의 DCR이 12.5옴이고 진동판의 무게가 2g 그리고
보이스코일에 사용된 알루미늄선의 두께가 0.063mm, 폭 0.42mm인데
총 35회를 감았다는 점입니다. 한번 만들어 보실분 안계신가요? 최대입력도 25와트나 됩니다.
지켜보니 594A가 너무 고가의 모델이라서 관심들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덧글도 별로없고 질문도 하나도 없군요. 이런 재미없는 모델은 여기까지만하고 앞으로는 그만 소개해야겠습니다.
어쨋든 이 미러포닉 시스템 역시 경의적인 시장 점유율로 인해 법에 의해 쫒겨나는데 1938년 부터는 모쇼그라프를
통해 재고떨이를 하면서 방송장비에 매진합니다. 그리고 웨스턴의 애프터 서비스용 자회사인 알텍을 활성화 시키며
1939년 랜싱을 알텍에 흡수시켜 알텍 랜싱을 출범시킵니다. 그리고 방송국용 장비인 124, 25B console, 105, 106등의
앰프류와 750같은 모니터용 스피커에 주력합니다. 1947년 755,753,757 등 모니터 스피커 시리즈와 L9 등의 극장용
스피커를 선보이나 1949년 전화기 발명가인 벨의 회사답게 통신독점에 걸려 웨스턴이란 회사는 사라지고 수십개의
통신회사와 알텍,웨스트렉스로 쪼개지게 됩니다. 웨스턴755A는 1949년 KS넘버로 알텍에서 생산되어 웨스턴의 명맥을
이어갔스나 1950년 이역시 알텍으로 완전히 바뀌어 웨스턴은 완전히 멸종됩니다. 그래서 KS넘버 755에 관해 논란이
많은데 웨스턴인것은 맞습니다. 이만하면 웨스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도 거의다 되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쓴글이 웨스턴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고 그글만 참고하시면 크게 낭패볼일 없으실겁니다.
그동안 좋은 내용 잘 읽었읍니다. 앞으로도 방장 계속 하시며 가끔 소개해 주십시요.
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입문자 부터 어느정도 웨스턴을 하신분들 모두에게 주옥같은 글이였습니다
역사를 알아가고 그 역사를 바탕으로 배우고 깨달고 익히면 행복할거 같습니다
그치만 그동안 일부 잘난척하시는분은 직접 간접 체험조차 없이 그냥 들은 풍월로 고수인척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또한 일부 나쁜분들은 거의 사기 수준으로 초보자 입문자를 농락했고 하고 있습니다
웨스턴병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안걸리는 병이고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안 걸리고 무사히 넘어가면 좋지만
벌써 걸렸거나 앞으로 걸리실 분들에게는 그동안 이 선생님의글이 치료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동안 정말 많은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소전이 다시 정상화 되면 또 오셔서 또 다른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소개할 제품이 별로 안남은것 같은데 어쨋든 웨스턴방은 이만하면 이론적으로는 세계
의 어떤 곳보다도 더욱 잘무장이되셨다고 자부하셔도 됩니다. 이제부터는 실습입니다.
이성삼 기장님의 16을 위시하여 예선생님의 10대의 16이 나오면 웨스턴방을 통해 서로 의견교환을
하시면서 소리를 맞추어 나가시면 시간도 절약되고 다른분들께도 많은 참고가 될것입니다.
사실 이론보다 실전이 더 재미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웨스턴이 얼마나 장사를 못되게 했는지 미국인 친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친구왈 웨스턴은 에이전트 즉 특허 경찰까지 두고 정말 지독하게 했어 라고 했습니다.
웨스턴 자체가 특허공룡이라서 모든 기본특허를 다가지고 경쟁사에 특허료를 지독하게 징수했다고 합니다.
스피커에서는 스파이더나 진동판등에 관한 특허와 앰프로 보면 피드 백 특허같은것으로 싹쓸이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동네 술집 밴드가 쓰는 기타앰프에 피드 백 회로가 사용되었으면 가차없이 압류하거나
소송을 통해 완전히 껍데기를 벗겨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1948년에 처음나온 팬더 기타앰프에도
웨스턴 특허사용 스티커가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골리앗을 상대로 요리조리 특허를
피해가면서 맞장 뜬 청년 기술자 James B Lansing은 정말 천재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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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가 만든 최고의 양산된 컴프레션 드라이버는 594A입니다. 모든 컴프레션 드라이버의 아버지입니다.
555가 모든 컴프레션 드라이버의 할아버지라면 이넘은 현대의 모든 2웨이 드라이버의 친아버지인 셈입니다.
594A의 역사는 1933년 완성된 D-98634로 부터 시작됩니다. 이 드라이버에 사용된 1707544등의 4개의 특허가
594A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델이 중요한이유는 나중에 나온 594A와 알텍의 퍼머넌트 594버전중
가장 좋은소리를 내준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외관상 뒷뚜껑이 원형으로 되어있고 더 중요한점은 진동판의
수지코팅의 색이 파란색으로 소리를 들어보면 594에 비해 협대역인 느낌이 있으나 사람을 홀리게 한다고 합니다.
이 진동판을 만져보면 더 얇은 느낌이 난다고하며 최고의 진동판으로 꼽고있으나 일본에도 2,3개 만 있을정도로
귀해 본적도 없습니다.
그다음은 594A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594A는 TA4181과 함께 1936과 1937년 만 양산을 하고 1938년 미 정부의
독점규제법이라는 철퇴를 맞아 더 이상 생산을 못하고 영화관용 장비산업에서 손을 타의로 인해 떼고 그대신
방송장비로 집중하게 됩니다. 미러포닉의 시대를 보는 시각이 1934년과 1936년의 두가지가 있는데 1934년은
영상과 음성이 동시에 나오는 신크로나이즈 장비가 시작된 해이자 1086앰프가 소개된 해입니다. 1936년은 당연히
웨스턴 미러포닉스피커 유니트의 정점인 594A와 4181이 양산된 해이기 때문입니다. 594A는 약 2500여개가 생산되었고
200여개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진동판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합니다. 먼저 진동판 색깔에 따라 4가지
즉 회색 흰색 보라의 구형과 알루미늄의 신형으로 구분하는데 알루미늄도 웨스턴버전과 알텍버전으로 나뉩니다.
시리얼 넘버 300번대의 진동판과 내부구조입니다. 보라색을 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