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웨스턴 16 혼을 샾에서 처음 보았을때 참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의 만듬새도 상당히 거칠고 철판을 한꼅을 오려 구부려서 용접을 한모양이 참 성의가 없어 보였습니다.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고 그땐 그냥 나와는 상관없는 물건으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디오생활중 기기를 만난다는 것은 사람을 만나느것 과 유사해서 아무리 찾아도 없던 놈도 저절로 옆자리에 와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16혼의 외모에 대한 첫인상은 지금도 잘 바꿔지지 않는데
아무리 사슴처럼 볼려고 해도 .. 이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혹시 좀 좋게보면
"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