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한번만 올린다고 올리는데 위 아래 두개씩 사진이 올라갑니다.)
클랑필름 알맹이 상태인데, 처음으로 물려서 들어봤습니다.
전기 안먹었던 500c는 어떤 소리인지 궁금했는데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500c하고는 상당히 다릅니다.
더 푸근하고 명징하기고 하고 암튼 더 좋은 라디오 소리, 윤기있는 아나운서의 목소리...
암튼 다 좋습니다. 이래서 피셔를 사랑합니다.
오늘 물려받은 이 피셔야말로 최초 오리지널 상태 그대로의 소리가 이런 것임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최초 소유하신 미국분이 아마도 몇번 듣다가 밀봉포장해둔 상태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피셔를 최사장님이나 제가 완전 최초로
전기를 먹인거라는 뜻은 아닙니다.)
추가 사진을 몇장 더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도음될 자료일 수 있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오해 마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