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라오는 안테나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 저의 무지함만 느껴질 뿐입니다.
얼마 전에 전기 공사 현장에서 얻어온 접지바 iM 정도를 실외 안테나로 설치했습니다.
그걸 동축 케이블로 리시버에 연결해 놓은 상태인데 전보다 (텔레비전 실내 안테나를 동축 케이블로 리시버에 연결) 많이 음이 풍부해진 느낌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음을 막 땡겨 오는 듯할 정도로 풍부함이 느껴지는데) 저만의 느낌인지 접지바가 안테나로 제 구실을 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실용오디오에 '나의 엽기적인 안테나'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접지바를 안테나로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알고 싶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도체는 안테나로써 동작 합니다. 문제는 그다음 부터 입니다.
좋고 나쁨의 차이가 존재 하지요 어떻게 하면 더 좋게 하느냐를 위하여 많은 기술이 필요 한 겁니다.
길이에 따라서, 설치 위치에 따라서, 급점의 방법에 따라서 등등등 수많은 변수를 이용하여 더 좋게 만들려고 하는것이지요
접지바를 이용해서 평소 보다 FM 수신이 더 잘 된다면 분명 안테나로써 동작 하는 겁니다. 그게 안테나의 기본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