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구입한 RMG309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무게 추 앞 암대 앞에 댐퍼 고무가 암 중간 사이에 끼워져 있지 않는 타입인 데
이런 타입의 발매 시기는 언제 인 지 설명 부탁합니다. 절대 복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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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테레오사운드 71년 봄호를 보면 댐퍼 고무가 끼워진 형태로 나오는 구형 암의 광고가 있습니다. 또 70년대 중후반의 추 색깔이 은색으로 밝은 중기형 톤암에서는 중간에 댐핑 고무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진의 톤암은 추의 색깔이 진한 갈색의 구형 중에서 마지막 버전으로 대략 70년대 중간 시기에 잠시 등장한 모델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정리하자면 RMG 309 암은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60년대 초의 구형 극초기형은 톤암 내부 케이블이 그대로 밖으로 나와 있는 형태로 댐핑 고무가 있고(여기서도 더 극초기형은 암베이스가 알루미늄이 아니라 황동),
2. 60년대 중반~70년대 초의 구형 초~중기형은 7핀 케이블을 톤암 베어링 있는 부위 하부에 꽂는 형태로 댐핑 고무가 존재
3. 70년대 초, 중반의 구형 후기형은 7핀 케이블을 꽂으며, 댐핑 고무가 없는 형태
4. 70년대 중반 이후의 3의 다음 버전은 추가 진한~보통의 갈색이 아니고 은색으로, 7핀 아닌 5핀 케이블이 연결되고 암 베이스가 원형이 아니라 삼각형이고 덴마크 생산품.
5. 1981년에 생산되었던 RMG 309 limited는 슬라이딩 베이스와 암레스트, 암리프터가 같이 통째로 달려나왔으며, 은색 추를 달고 있고 영국 SME에서 OEM 생산한 것
6. 1990년대에 생산된 RMG 309i는 은색 추이고 파란색의 무산소 동선 포노케이블이 부속되어 있고 일본에서 생산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