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지방에서 피셔 202t
튜너프리를 구매하여 씨디만 한번 듣고
이상이 없다고 좋은 물건 파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사무실 정리하느라 한달 후에 Fm을 켜니
3-4분 지나면 한쪽 튜너소리 안 나오고
95메가헤르츠 이하에서는 방송이 수신되지 않네요.
제품에 이상이 있다고 판매자에게 전화하니 한달이 넘었다고 자기는
책임이 없답니다.
ㅠ ㅠ
일부 대역이 안나오는 고장이 있는 지 처음 경험합니다.
혹시 수리 잘하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010 8676 8007
감사합니다.
서울 송파 이상기입니다.
전반적으로 튜너부의 감도가 떨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수신이 불량한 것은 몇가지 환경변화의 영향이 있습니다...
89.1 과 93.1은 송신점이 남산에서 관악으로 바뀌었고, 91.9 인근에는 북한FM에 대응하는 재밍이 있어서 ...
수도권 일부에서수신상태가 특히 야간에 좋지 못합니다...93.9와 원음방송은 그런대로 들립니다,,,,
피셔 등 오래된 빈티지 리시버의 경우, IF 증폭단에 대역폭이 샤프한 세라믹 필터, 크리스탈 필터 등을 사용하지 않고 (50~60년 전에는 군용통신기 등에만 인접채널에 대한 선택도를 높이기 위해 대역폭이 좁은 메카니컬 필터, 크리스탈 필터 등을 사용했음),
민수용으로 대중적인 L, C 동조트랜스 즉 IFT를 사용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좋게 표현하면 광대역이 되어서 Hi-Fi 매니어들에게 환영받았지만,
인접채널 혼신, 잡음 등에 취약한 것은 모두 알고있는 사항입니다....
현재 수도권의 낮은 FM대역에서는 선택도가 좋은 차량용 FM라디오 등에서는 수신에 별 지장이 없으나, 지형적인 영향으로 수신레벨이 약하고
인접채널에서 혼신이 들어오는 경우에 피셔 등 빈티지 리시버들은 취약한 지역이 꽤 있습니다....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