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에 잠깐 남의 디바이더를 빌려다가 멀티앰핑을 해 보고 그 가능성에 홀딱 반해서, 그 이후로도 틈만 나면 다시 해 볼 것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 사정이 좁고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고 제가 워낙 빈티지 앰프 자체를 좋아해서 단체 앰프를 가지고 장난하는 것이 아직 재미 있어서 시도를 않고 있습니다.
옆길로 좀 샜는데....
채널 디바이더는 사실 모델이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가정용"이 거의 시장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업무용"으로 개발되었다 보니, 가정용 음질에는 안 맞는 것이 대부분이고, 애호가의 귀를 만족시키는 것은 겨우 5종 내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일부 멀티 매니아들이 자작을 해서 쓰는 것을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이 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음 튜닝의 가능성과 용이성" 때문입니다.
박성준님 말씀처럼 멀티를 하게 되면 디바이더의 질이 전체 음을 좌우합니다.
문제는 시중에서 아무리 좋다고 꼽히는 디바이더도 내 시스템과 딱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 분이 만든 연필 굵기의 비행기용 진공관으로 만든 디바이더를 들어보고, EV나 우레이 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런 평가는 주관적이라 중요한 것은 아니고, 이 디바이더는 전압이나 전류나 바이어스, 저항이나 콘덴서 등등을 조금씩 바꿔가며 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가변성"이 많은 디바이더를 사용하면 더 혼란이 올 겁니다.
그래서 권하는 것은 조급 "보급형 디바이더"로 일단 멀티앰핑의 구사력을 충분히 숙지한 후,
스스로 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디바이더로 "완성"을 추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 사정이 좁고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고 제가 워낙 빈티지 앰프 자체를 좋아해서 단체 앰프를 가지고 장난하는 것이 아직 재미 있어서 시도를 않고 있습니다.
옆길로 좀 샜는데....
채널 디바이더는 사실 모델이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가정용"이 거의 시장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업무용"으로 개발되었다 보니, 가정용 음질에는 안 맞는 것이 대부분이고, 애호가의 귀를 만족시키는 것은 겨우 5종 내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일부 멀티 매니아들이 자작을 해서 쓰는 것을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이 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음 튜닝의 가능성과 용이성" 때문입니다.
박성준님 말씀처럼 멀티를 하게 되면 디바이더의 질이 전체 음을 좌우합니다.
문제는 시중에서 아무리 좋다고 꼽히는 디바이더도 내 시스템과 딱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 분이 만든 연필 굵기의 비행기용 진공관으로 만든 디바이더를 들어보고, EV나 우레이 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런 평가는 주관적이라 중요한 것은 아니고, 이 디바이더는 전압이나 전류나 바이어스, 저항이나 콘덴서 등등을 조금씩 바꿔가며 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가변성"이 많은 디바이더를 사용하면 더 혼란이 올 겁니다.
그래서 권하는 것은 조급 "보급형 디바이더"로 일단 멀티앰핑의 구사력을 충분히 숙지한 후,
스스로 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디바이더로 "완성"을 추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