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카페에 가서 처음 음악을 들으면 항상 느끼는 점이 이거 어제 밤하고는 소리가 딴판인데???
이게 도대체 왜 이럴까 였습니다..
밤새 누가 만졌나???? 그럴리 없는데....

어제도 토요일의 감각과 월요일의 감각이 아주 틀렸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디바이더를 다시 조정하였습니다.
잠깐 음악을 중단하고..

왼쪽은 498Hz 이고 오른쪽은 497 Hz로 변해 있었습니다.. 아마 전압차로 인해서 크로스 오버 주파수가 변해 있었나 봅니다.

다시 500으로 세팅하고 음악을 들으니 역시 방금 전 보다는 훨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저역과 중역이 하나로 뭉쳐서 들립니다....

불과 2-3Hz의 차이가 이정도의 차이를 나타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오늘 부터는 매일 카페 가자마자 크로스 오버 조정 부터 해야 겠습니다...

**** 규영님의 지적에 따라 오타 수정하였습니다.....아 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