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B에 이은 두번째 드라이버 288G(8G와 16G)에 관한 예기 입니다.
제가 전글에서 288G를 야생마 같다고 표현했었는데 이는 음이 거칠다는 것이 아니고
거칠것 없는 씩씩함, 늠늠한 기상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알텍 드라이버의 왕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황제는 ??????)
1.소리 성향/375와의 비교
JBL 드라이버의 정점인 375, 알텍 드라이버 정점중 하나인 288G, 두 드라이버를 경험하면서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이 드라이버들간에 큰 음질적, 성능적 차이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알텍 288-16G를 벌집에 듣고 있다가 375를 벌집에 끼워 들어보면 도대체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혹시 알지도 못하면서 두 정상의 음질/성능차이를 논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다만 288-16G는 15000HZ까지 Cover되고 375는 10000HZ정도가 재생 대역이라는
차이점은 있음니다만 성능은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알루미늄 진동판을 낀 드라이버들의 특징인 청량감, 서늘함, 섬세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정말로 우수한 드라이버라고 봅니다.
2. 288B 드라이버와의 음질경향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1) 수리업을 하시면서 진동판 두께를 재어보신 분에 따르면 288G의 진동판 두께가 288B 진동판
두께보다 2-3미크론 정도 얇다고 합니다. 이런 차이가 고역재생주파수 한계를 3000HZ정도를
높여 주었고 소리도 이에따라 두께 차이가 납니다.
(P.S 288G 진동판의 모델도 수종이라 합니다)
2) 자석의 크기 및 생산년도 차이에 의한 자력의 열화 정도가 다름
3. 은코일, 동코일 진동판
288G드라이버 쓰시는 분들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는 포인트 중 하나가 은코일이냐는 것.
저는 처음에는 은코일이 진짜로 은으로 만든 코일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알루미늄 소재라고 하더군요. 색이 은색이어서 은코일이라 하나?????
실제로 은코일과 동코일을 가진 두 드라이버를 맞 비교를 해 보진 못했습니다.
해 보신 분들에 따르면 고역의 질감에서 약간 차이가 난다 합니다.
저처럼 288G의 고역을 끊어 트위터를 달아 쓰는 사람에게는 별로 상관할 포인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4. 트위터를 달 것인가?
288G의 재생주파수 대역이 500-15000Hz인 관계로 트위터 없이도 2웨이로 많이들 쓰십니다.
네트웨크의 한계로 인하여 그냥 2웨이로 쓴다면 상관없겠지만 멀티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트위터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이는 288G의 고역을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 하는 문제와 연결됩니다.
트위터 소리에 길들여진 제 귀는 아무래도 288G 고역의 매끄럽지 못함이 못내 거슬립니다.
7000-8000정도에서 잘라내고 트위터를 달아주는 것이 제 경우에는 훨 나았습니다.
5. 2웨이 멀티와 vs 네트워크 구동
국내에서 유명한 자작 네트워크에 의한 구동과 2웨이 멀티를 정밀 비교 청취한 결과
멀티 구동에 의한 장점을 뚜렷이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2웨이로 할 경우 그냥 네트워크를 쓰는 것이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저 처럼 더블우퍼를 구동하고 트위터를 쓰면서 3웨이로 확장할 때는
예기가 달라지겠죠
288G와의 매칭 앰프는 다른 분들이 다 추천하시는 것과 동일하게 6L6계열 진공관 앰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288G의 강력한 마그넷에 의한 카리스마 넘치는 소리는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좀더 마일드한 288A가 대안이 되나 봅니다.
(375도 마찬가지로 초기형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처럼)
좋아하시는 음의 성향을 잘 고려하시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글에서 288G를 야생마 같다고 표현했었는데 이는 음이 거칠다는 것이 아니고
거칠것 없는 씩씩함, 늠늠한 기상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알텍 드라이버의 왕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황제는 ??????)
1.소리 성향/375와의 비교
JBL 드라이버의 정점인 375, 알텍 드라이버 정점중 하나인 288G, 두 드라이버를 경험하면서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이 드라이버들간에 큰 음질적, 성능적 차이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알텍 288-16G를 벌집에 듣고 있다가 375를 벌집에 끼워 들어보면 도대체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혹시 알지도 못하면서 두 정상의 음질/성능차이를 논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다만 288-16G는 15000HZ까지 Cover되고 375는 10000HZ정도가 재생 대역이라는
차이점은 있음니다만 성능은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알루미늄 진동판을 낀 드라이버들의 특징인 청량감, 서늘함, 섬세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정말로 우수한 드라이버라고 봅니다.
2. 288B 드라이버와의 음질경향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1) 수리업을 하시면서 진동판 두께를 재어보신 분에 따르면 288G의 진동판 두께가 288B 진동판
두께보다 2-3미크론 정도 얇다고 합니다. 이런 차이가 고역재생주파수 한계를 3000HZ정도를
높여 주었고 소리도 이에따라 두께 차이가 납니다.
(P.S 288G 진동판의 모델도 수종이라 합니다)
2) 자석의 크기 및 생산년도 차이에 의한 자력의 열화 정도가 다름
3. 은코일, 동코일 진동판
288G드라이버 쓰시는 분들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는 포인트 중 하나가 은코일이냐는 것.
저는 처음에는 은코일이 진짜로 은으로 만든 코일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알루미늄 소재라고 하더군요. 색이 은색이어서 은코일이라 하나?????
실제로 은코일과 동코일을 가진 두 드라이버를 맞 비교를 해 보진 못했습니다.
해 보신 분들에 따르면 고역의 질감에서 약간 차이가 난다 합니다.
저처럼 288G의 고역을 끊어 트위터를 달아 쓰는 사람에게는 별로 상관할 포인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4. 트위터를 달 것인가?
288G의 재생주파수 대역이 500-15000Hz인 관계로 트위터 없이도 2웨이로 많이들 쓰십니다.
네트웨크의 한계로 인하여 그냥 2웨이로 쓴다면 상관없겠지만 멀티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트위터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이는 288G의 고역을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 하는 문제와 연결됩니다.
트위터 소리에 길들여진 제 귀는 아무래도 288G 고역의 매끄럽지 못함이 못내 거슬립니다.
7000-8000정도에서 잘라내고 트위터를 달아주는 것이 제 경우에는 훨 나았습니다.
5. 2웨이 멀티와 vs 네트워크 구동
국내에서 유명한 자작 네트워크에 의한 구동과 2웨이 멀티를 정밀 비교 청취한 결과
멀티 구동에 의한 장점을 뚜렷이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2웨이로 할 경우 그냥 네트워크를 쓰는 것이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저 처럼 더블우퍼를 구동하고 트위터를 쓰면서 3웨이로 확장할 때는
예기가 달라지겠죠
288G와의 매칭 앰프는 다른 분들이 다 추천하시는 것과 동일하게 6L6계열 진공관 앰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288G의 강력한 마그넷에 의한 카리스마 넘치는 소리는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좀더 마일드한 288A가 대안이 되나 봅니다.
(375도 마찬가지로 초기형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처럼)
좋아하시는 음의 성향을 잘 고려하시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