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son Resonator (일명 칼슨 공명 스피커라고 부름)를 오리지날 설계도에 입각하여
원형 그대로 복원, 자작나무에 짙은 밤색 스테인으로 무광 처리
드물지만 기성 복각품에서 자주보는 내부 공진판 변경작품 (세로box형 리플렉스홀-> 가로줄형태) 들이나
무늬목 입힌 형태가 아닌 빈티지풍을 팍팍 느끼게 해주는 오리지날 설계 입각 제작
-Karlson said "자신이 만든 공명통에서는 홀수파 3f, 5f, 7f,...진동이 놀랍도록 사라지고
자연적인 소리인 짝수파 2f, 4f..가 선별적으로 소닉에너지에 맞추어 증폭되어 발생"-
-그의 영문 오리지날 논문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여 하나 더 추가하면, 이 작은 통에서
무한평판이나, 넓은 높이의 홀에서 재현이 가능한 100Hz대 임팩트 효과가 그대로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후, 그의 칼슨공명기 추종자들의 무수한 실험으로 실재 100Hz 임팩
효과가 나타남이 밝혀짐)
Karlson이 스피커 설계시 원래 제안하였던 오리지날 유닛중 하나 장착, 유닛은 1953년 제작된
상태극상의 Stromberg-Carlson 12"동축 유닛 16옴 임피던스 플레인지, 종이 콘만 달랑 올려놓아
높은 음압의 공진음에 떨림 현상이 발생되는 타 형태의 동축phase separator와는 달리,
내부 작은 콘 자체도 금속케이스에 단단하게 담아져 작은 크로스 오버 진동에더 강하게 설계된 coax 플레인지 스피커 유닛
즉, Karlson의 오리지날 모델명 "12-WT"를 그 유닛과 통 내부의 미묘한 사이즈까지 그대로 복각하였답니다.
이밖에 오리지날 칼슨 공명기 설계시, 칼슨이 제시한 아래 유닛들 리스트를 올려 드립니다
Drivers Unit
So far found suitable for Karlsons:
-Altec 416-8 woofers, or 515s. Also Altec 604-C or D.
-ATC 15 Studio
-Audax HD 38 S
-ElectroVoice SP12B
-Philips 9710-M
-University 315
-Stromberg-Carlson RF-483 'Slimline' coaxial
-Tannoy 385HPD Gold
-Cetec-Gauss 5840 Alnico (= 4580 ferr.)
위 유닛 대부분 스피커 유닛 명기 리스트에도 오르내리는 것들이죠~
크로스오버 진동이란? 듀얼 콘 형태를 사용시, 작은 콘 주파 영역과 큰 콘지의 주파 영역이
분리되어 소리를 발생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종이 콘지 하나만 올려 놓을 경우
서로 중첩되는 주파수 영역(인위적으로 크로스오버로 잘라놓은)에서 미세한 배가공진형상이
발생, 이로 인하여 원치않는 노이즈 및 소리 왜곡현상이 발생됨, 고음압으로 들을경우
정도가 심각해지는 현상
소리?
한마디로 놀랍도록 네츄럴 합니다. 착색된 소리감이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이나믹 레인지 내어줄것 다 내주고 지극히
차분하면서도 무척 안정감 있는 소리를 재현시켜 줍니다.
특징은 피아노 소리는 단연 발군, 현소리와 베이스 드럼 소리가 차암 들어 줄만 합니다.
특히, 피아노 소리는 고역대의 경우 아주 얇은 유리장위에 작은 구슬이 떨어지며
튕겨지는 소리와 같은 느낌까지 맑고 선명하고, 군더더기 없이 재현되더군요..^^
현소리의 경우, 대표격인 첼로, 바이올린 모두 청명하면서 진한 스트링 울림을 줍니다
아다지오 풍의 음악에는 청음중 한분이 "거의 죽음"이네..ㅎㅎ 라고 말씀...
현대적 스피커의 특징인 초콜렛 느낌의 찐한 음색등이 전혀 없으면서도
이러한 효과가 차암 네츄럴 하게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재즈, 보컬 등에 좋습니다. 비트성있는 음악에는 비추,
순간적인 여운이 아니라 천천히 오랜동안 잔잔한 여운이 남습니다.
개방감은 있지만 날리는 듯한 느낌의 평판형 플레인지들과 다소 답답한 감은 있지만
강한 착색효과와 댐핑효과를 주는 밀폐형 네트워크 스피커들의 단점들만 모두 없앤
아주 특이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고, 때론 강렬하게 이런 느낌의
정말 네츄럴한 소리를 듣고 싶으시다면, 제가 소장한 이것이 정답인것 같네요..
명기라는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이 둘의 조합에서 나오는 소리
그 자체가 명기인것 같으니까요. ㅎㅎ (이것도 주관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다소 겸손해야 하나요?)
부연 글 추가:
저음 자체에도 해상력?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면 혹자는 바부탱이 취급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저음의 해상력은 바로 이 100Hz근방이 좌우 한다는 사실입니다.
100Hz이하의 저음역은 무지향성? 이런 논리는 바로 벙벙대거나 파형이 깍인
무의미한 강한 저역만 실어주는 아주 기형적인 스피커 설계를 가져오게 되었지요.
이러한 실수들은 바로 100Hz 이하의 무지향성, 무차별적 저역 증폭으로 인하여
무분별한 공진음이 발생되고 소리가 둔해지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이 논점에서 저는 바로 이 칼슨 공명기는 매우 설계가 잘 된 인클로저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 진동수 300Hz의 소리 파장 길이가 1m인점을 감안하면, 100Hz대의 파장은 이보다
훨씬 길게 됩니다.
이점이 바로 무한평판이나 콘서트 홀에서와 같이 거대한 공간이 제공될 수 있는 청음 공간에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칼슨은 바로 이 100Hz (이하의 파장 포함)의 파장 길이를 아주 특이한 형태의 공명통에 넣어
작은 공간 바로 앞에서도 청음이 가능한 소위"ellipsoidal transformer" 제작을 완성한 것입니다.
금세기 잊어서는 안될 오디오 역사의 한 획이기도 하였지요...
머리 아프신지요? ㅎㅎ 최소한 오디오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가며 배우고 맹글고
가꾸고 제작하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
원형 그대로 복원, 자작나무에 짙은 밤색 스테인으로 무광 처리
드물지만 기성 복각품에서 자주보는 내부 공진판 변경작품 (세로box형 리플렉스홀-> 가로줄형태) 들이나
무늬목 입힌 형태가 아닌 빈티지풍을 팍팍 느끼게 해주는 오리지날 설계 입각 제작
-Karlson said "자신이 만든 공명통에서는 홀수파 3f, 5f, 7f,...진동이 놀랍도록 사라지고
자연적인 소리인 짝수파 2f, 4f..가 선별적으로 소닉에너지에 맞추어 증폭되어 발생"-
-그의 영문 오리지날 논문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여 하나 더 추가하면, 이 작은 통에서
무한평판이나, 넓은 높이의 홀에서 재현이 가능한 100Hz대 임팩트 효과가 그대로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후, 그의 칼슨공명기 추종자들의 무수한 실험으로 실재 100Hz 임팩
효과가 나타남이 밝혀짐)
Karlson이 스피커 설계시 원래 제안하였던 오리지날 유닛중 하나 장착, 유닛은 1953년 제작된
상태극상의 Stromberg-Carlson 12"동축 유닛 16옴 임피던스 플레인지, 종이 콘만 달랑 올려놓아
높은 음압의 공진음에 떨림 현상이 발생되는 타 형태의 동축phase separator와는 달리,
내부 작은 콘 자체도 금속케이스에 단단하게 담아져 작은 크로스 오버 진동에더 강하게 설계된 coax 플레인지 스피커 유닛
즉, Karlson의 오리지날 모델명 "12-WT"를 그 유닛과 통 내부의 미묘한 사이즈까지 그대로 복각하였답니다.
이밖에 오리지날 칼슨 공명기 설계시, 칼슨이 제시한 아래 유닛들 리스트를 올려 드립니다
Drivers Unit
So far found suitable for Karlsons:
-Altec 416-8 woofers, or 515s. Also Altec 604-C or D.
-ATC 15 Studio
-Audax HD 38 S
-ElectroVoice SP12B
-Philips 9710-M
-University 315
-Stromberg-Carlson RF-483 'Slimline' coaxial
-Tannoy 385HPD Gold
-Cetec-Gauss 5840 Alnico (= 4580 ferr.)
위 유닛 대부분 스피커 유닛 명기 리스트에도 오르내리는 것들이죠~
크로스오버 진동이란? 듀얼 콘 형태를 사용시, 작은 콘 주파 영역과 큰 콘지의 주파 영역이
분리되어 소리를 발생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종이 콘지 하나만 올려 놓을 경우
서로 중첩되는 주파수 영역(인위적으로 크로스오버로 잘라놓은)에서 미세한 배가공진형상이
발생, 이로 인하여 원치않는 노이즈 및 소리 왜곡현상이 발생됨, 고음압으로 들을경우
정도가 심각해지는 현상
소리?
한마디로 놀랍도록 네츄럴 합니다. 착색된 소리감이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이나믹 레인지 내어줄것 다 내주고 지극히
차분하면서도 무척 안정감 있는 소리를 재현시켜 줍니다.
특징은 피아노 소리는 단연 발군, 현소리와 베이스 드럼 소리가 차암 들어 줄만 합니다.
특히, 피아노 소리는 고역대의 경우 아주 얇은 유리장위에 작은 구슬이 떨어지며
튕겨지는 소리와 같은 느낌까지 맑고 선명하고, 군더더기 없이 재현되더군요..^^
현소리의 경우, 대표격인 첼로, 바이올린 모두 청명하면서 진한 스트링 울림을 줍니다
아다지오 풍의 음악에는 청음중 한분이 "거의 죽음"이네..ㅎㅎ 라고 말씀...
현대적 스피커의 특징인 초콜렛 느낌의 찐한 음색등이 전혀 없으면서도
이러한 효과가 차암 네츄럴 하게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재즈, 보컬 등에 좋습니다. 비트성있는 음악에는 비추,
순간적인 여운이 아니라 천천히 오랜동안 잔잔한 여운이 남습니다.
개방감은 있지만 날리는 듯한 느낌의 평판형 플레인지들과 다소 답답한 감은 있지만
강한 착색효과와 댐핑효과를 주는 밀폐형 네트워크 스피커들의 단점들만 모두 없앤
아주 특이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고, 때론 강렬하게 이런 느낌의
정말 네츄럴한 소리를 듣고 싶으시다면, 제가 소장한 이것이 정답인것 같네요..
명기라는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이 둘의 조합에서 나오는 소리
그 자체가 명기인것 같으니까요. ㅎㅎ (이것도 주관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다소 겸손해야 하나요?)
부연 글 추가:
저음 자체에도 해상력?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면 혹자는 바부탱이 취급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저음의 해상력은 바로 이 100Hz근방이 좌우 한다는 사실입니다.
100Hz이하의 저음역은 무지향성? 이런 논리는 바로 벙벙대거나 파형이 깍인
무의미한 강한 저역만 실어주는 아주 기형적인 스피커 설계를 가져오게 되었지요.
이러한 실수들은 바로 100Hz 이하의 무지향성, 무차별적 저역 증폭으로 인하여
무분별한 공진음이 발생되고 소리가 둔해지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이 논점에서 저는 바로 이 칼슨 공명기는 매우 설계가 잘 된 인클로저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 진동수 300Hz의 소리 파장 길이가 1m인점을 감안하면, 100Hz대의 파장은 이보다
훨씬 길게 됩니다.
이점이 바로 무한평판이나 콘서트 홀에서와 같이 거대한 공간이 제공될 수 있는 청음 공간에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칼슨은 바로 이 100Hz (이하의 파장 포함)의 파장 길이를 아주 특이한 형태의 공명통에 넣어
작은 공간 바로 앞에서도 청음이 가능한 소위"ellipsoidal transformer" 제작을 완성한 것입니다.
금세기 잊어서는 안될 오디오 역사의 한 획이기도 하였지요...
머리 아프신지요? ㅎㅎ 최소한 오디오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가며 배우고 맹글고
가꾸고 제작하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