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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소형 Aex 파워앰프!

by 임정택 posted 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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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손바닥만한 앰프 그 보다좀더큰 앰프를 대 여섯개 구해서 이리 저리 만지며 가지고 놀았습니다.

갑자기 작은것에 매력을 느끼고 싼맛에 매력을 느껴 이것저것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작은것들도 손보기 과정을 거치면 남 부럽쟎은소리를 낸다는게 참 신기할따름입니다.

사진의 파워앰프는 "6AQ5" 싱글 입니다.
초단은 12AX7한알로 드라이브합니다.

작아도 6CA4 정류관도 보입니다.
내부에 실장되었던 세라믹 콘덴서를 걷어내고, 스프라그 "Black  Beauty" 와 "West Cap" 으로 교체하고 전원 인풋 단자 장착하고 , 스피커 단자도 달았습니다.

작아도, 중앙에   약식이지만 톤 콘트롤 기능도있고, 출력도 한쪽당 3W나 됩니다.

저의 15인치 필드를 부족함없이 드라이브 해줍니다.

그리고 내부 선재도 몇가지교체하고 들어보니 ,햐~! 그참  소리라는게 마치 유령같이 느껴집니다.

요렇게 작은 앰프에서도 이런 큰 소리가 나다니요.ㅎㅎ 참 , 소리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대부분 오디오 마니아 분들  기백만원은 돼야 좋은소리난다고 알고계시지요?

절대 아니지요.

그래도 명가   "AMpex" 혈통을 타고 태어난놈이라 그런지 부족한게 없습니다.

출력트랜스 크기를 담배곽에 비교해보세요.

작아도 출력이 3W씩 나오니 3W 짜리 이상은 되는 출력트랜스입니다.

샤시크기는 정확히 손바닥길이보다 짧습니다.

넓이는 손큰사람 손바닥만하구요.

요넘을 가지고 노는재미가 참 좋습니다.

부속품 마음대로 교체해도 뭐라할 사람도없고, 원형변경에의한 "감가 상각"도 없을테고,게다가 소리도 짱짱하고,정말 재밌네요.

자랑하고싶은 아이템 입니다.

태생은  원래 암팩스 릴데크 내부에 장착된 앰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