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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은누렇게 탄노이는 빨강하게 익어가나요?

by 전공용 posted Sep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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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격어보는 무더위오됴무림중원여행은 고사하고 땡칠이마냥 혀가수욱나와서 감동의 도가니탕은 너무 뜨겁고 시원한 쐬주도 잠못드는밤을 달래주지못하는 군요 더위가 사람 잡내요 하하

김해국 높은성 첨탑방(14층 꼭대기)에 은거하며 장터에서 구해온 동백기름으로 탄노이몸을 박박 딱으며 탄노이가불러주는 잔잔한 현의노래 소리에 여름 무더위를 피해 수개월 어느순간  시원한 바람에 창밖을 보니 김해국 들판에 나락이 제법 노래지내요 고개돌려 보니 탄노이 그녀의 빰도 불그스레(아이 부끄부끄) 가을에는 조은 소리를 수확할듯하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