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오맥스 S-500B 신품을 주문하여 택배로 받아 설치 사용한지 2주가 되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어서 제품 마감상태를 우선 면밀히 살펴보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비하여 생각했던 것 보단 마감이 나름대로 좋아보였습니다.

동봉된 기본 인터케이블로 S-500B를 컴에 연결하여

소리결을 들어 보았습니다.

에게 어? 이거 잘못 구매하였구나 ! 후회가 갑자기 밀려올 정도로

첫 개봉해서 컴에 연결된 소리는 정말 아닌듯 했습니다.

양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특히나 우퍼쪽 스피커는 더더욱

모기만한 소리로 앵앵 거릴정도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반품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임이 교차해옵니다 ... 그래! 저가격대인데 ..

인내를 갖고 소리결 테스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클래식이며 NEWAGE.POP.JAZZ.

다양한 소스를 먹여주었습니다.

그렇게해서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서 서서히 소리결이 트이고

조금식 제자리를 잡아가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

일반적인 PC 스피커라는 관점에선 평범한 소리결입니다.

또 한편으론 가격대비면에서 살펴보면 우수한 소리결로 다가옵니다.

클래식쟝르에 음악 감상보다는 영화를 보는 소리결이 조금더 좋게 들렸습니다.

아마 S-500B 태생이 적지않은 출력(RMS28W 최대 40W )이어서 그런지

음의 파워플한 소리결은 타격감이 화들짝 놀랄정도로 괜찮게 들려옵니다.

2주가 지나니 벙벙거리거나 음의 뭉게짐이 사라지며 소리결이 단단해져갑니다.

디자인도 이만하면 만족합니다. 마감도 좋은편에 속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S-500B 가 다른기종 PC스피커에 비하여

에이징을 오랜동안 인내를 갖고 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화이트노이즈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추측컨대 태생적인 화이트노이즈 인듯합니다.

다행히 청음을 위해 스피커 볼륨스위치를 조금이라도 켰을때에는

화이트노이즈  감지를 잘 못느꼈습니다.

저음레벨 볼륨을 10시 방향과 고음레벨 볼륨을 최대치로 해놓고 청음해야 했습니다.

최소 1주일 정도가 지나서야 음의 소리결이 제자리를 잡더군요 !!

가격대가 4만원도 채 안되는 S-500B는 그런대로 만족감을 갖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스를 물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도 음의 변화가 쉽게 감지가 안됩니다.

다시말해서 쉽게 에이징화가 안되는 미련하고 느림보같은 고집셈을 보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우직해보이기도 합니다.

약 2주동안 S-500B를 청음하면 플레오맥스라는 회사 제품에 신뢰가 생겨납니다.

플레오맥스에 희망하자면 2채널 스피커 S-500B의 세배 정도 가격대라면

즉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2채널스피커를 발매한다면 어떤 소리결 제품이

탄생할까 궁금해하며 좋은 상상을 하여봅니다.

마지막으로 저가격대에서 디자인좋고 마감괜찮고

에이징만 잘 시키면 좋은소리로 보답하고

컴에 스피커를 연결하여 청음시 별도에 앰프가 필요없는 내장형 앰프스피커인 S-500B !!

가격대비 만족하며 사용하는 S-500B 사용기를 마칩니다.

삼성물산 플레오맥스 S-500B 2채널 스피커에 행여 관심이 있으신분이 계실까바

제품구경 링크주소를 상단에 올려 놓았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품 가격과 안내설명이 있습니다.

가격은 이리저리 인터넷검색을 해보시면 더욱 저렴하거나 합리적 가격처를 만나실지도 ...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


  삼성물산 플레오맥스 S-500B 2채널 스피커 사용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