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전히 딴 길로 와 버렸지만 예전에 약 5년정도 탄노이스피커를 듣던 적이있는데

아직도 탄노이에서 주는 현의 질감을 잊지 못합니다

드디어 오늘 평소에 아나로그의 대가로 많은 경험과 열정을 가지신 분의 댁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가락프리와 멕킨토시MC60에서 울리는 레드의 소리는 절묘한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고

현대적인 소리와 빈티지의 성향을 적절히 배합한 질감이 대단히 고급스러웠으며

운영자의 노력과 열정에따라 소리의 차원이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다는 예를 보여주고 있었습

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역할분담으로 세팅된 좌 렌스,우 린!!! 두 턴테이블의 위용!!!!!

다시금 탄노이로 회귀하고픈 생각이 들게 하는날 이였습니다

아뭏든 열정과 노력의 결정체를 가지신 주인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멀리서 오신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이 한없이 부럽고요 전형,정사장님 수고하셨고요

안국장님 고맙습니다    보람찬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