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인 국내제작 GRF 골드 15인치입니다~^^ 김박중씨가 제작한 통이라고 하는데 10년 이상은 족히 된 것 같고 유닛은 아직 싱싱하네요. 오리지날과 비교하면 일단 유닛이 있는 부분과 하단을 구분짓는 중간 돌출부분의 굵기가 차이납니다. 전체적인 만듦새는 아주 마음에 들고 그냥 쳐다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군요!~
청취공간이 넓지 않은지라 스피커의 앞쪽 밑부분에 방진고무를 받쳐서 약간 경사를 주었고 벽에 완전히 밀착시키지는 않았지만 정확하게 45도 각도로 배치를 하여 (사진과 달리 뒷쪽 모서리를 양쪽벽과 정확히 평행을 이룸) 양 유닛의 연장선이 청취위치의 앞부분에서 교차하도록 하였더니 정확하게 음상이 맞추어 지더군요. GRF 오리지날의 경우 다리가 없는것이 정상이지만 국내외에 중고로 나오는 제품들 중 다리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넓은 공간의 경우에는 다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겠지만 근거리 청취시에는 적절한 높이의 다리가 있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탄노이 모니터 유닛의 경우 극성이 반대로 되어있어 저음이 통을 돌아나오는 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하는데 위에 언급한 코너형의 45도 배치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듀얼콘센트릭 구조의 유닛의 경우, 일반 스피커와 같이 청취자에 맞춰 토우인을 약간만 주게되면 음의 직진성때문에 너무 강렬한 재생음이 되 버리고 음상도 너무 앞쪽에 맺힐 뿐만 아니라, 거의 한 지점에서만 정확한 스테레오 이미지가 실현되네요.
탄노이 코너형 스피커를 운용하시는 분들 중 청취위치로 토우인을 해 놓으신 분들은 한번 재배치를 시도해 보시길!~~
* 사용자분들의 지적대로 탄노이 모니터 유닛의 경우 스피커 선재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텔레풍겐 선재 (겉보기에는 일반 전선과 다름이 없이 얇은 선재) 로 바꾼 후 적지 않은 소리의 개선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장전축에 사용되던 6bq5 싱글을 물렸는데 구동에 별 문제가 없는 것을 보니 - 약간 딸리긴 합니다만 - 청취공간이 크지 않다면 10W 미만의 싱글 앰프로도 골드 15인치를 울리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프레스티지 계열인 켄터베리 15 와 음색을 비교해 보면, 부드럽고 음의 입자감이 느껴지는 켄터베리에 비해, 조금 쌉쌀하고 미세하게 거친느낌이 드는 음색인 듯 합니다.
청취공간이 넓지 않은지라 스피커의 앞쪽 밑부분에 방진고무를 받쳐서 약간 경사를 주었고 벽에 완전히 밀착시키지는 않았지만 정확하게 45도 각도로 배치를 하여 (사진과 달리 뒷쪽 모서리를 양쪽벽과 정확히 평행을 이룸) 양 유닛의 연장선이 청취위치의 앞부분에서 교차하도록 하였더니 정확하게 음상이 맞추어 지더군요. GRF 오리지날의 경우 다리가 없는것이 정상이지만 국내외에 중고로 나오는 제품들 중 다리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넓은 공간의 경우에는 다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겠지만 근거리 청취시에는 적절한 높이의 다리가 있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탄노이 모니터 유닛의 경우 극성이 반대로 되어있어 저음이 통을 돌아나오는 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하는데 위에 언급한 코너형의 45도 배치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듀얼콘센트릭 구조의 유닛의 경우, 일반 스피커와 같이 청취자에 맞춰 토우인을 약간만 주게되면 음의 직진성때문에 너무 강렬한 재생음이 되 버리고 음상도 너무 앞쪽에 맺힐 뿐만 아니라, 거의 한 지점에서만 정확한 스테레오 이미지가 실현되네요.
탄노이 코너형 스피커를 운용하시는 분들 중 청취위치로 토우인을 해 놓으신 분들은 한번 재배치를 시도해 보시길!~~
* 사용자분들의 지적대로 탄노이 모니터 유닛의 경우 스피커 선재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텔레풍겐 선재 (겉보기에는 일반 전선과 다름이 없이 얇은 선재) 로 바꾼 후 적지 않은 소리의 개선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장전축에 사용되던 6bq5 싱글을 물렸는데 구동에 별 문제가 없는 것을 보니 - 약간 딸리긴 합니다만 - 청취공간이 크지 않다면 10W 미만의 싱글 앰프로도 골드 15인치를 울리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프레스티지 계열인 켄터베리 15 와 음색을 비교해 보면, 부드럽고 음의 입자감이 느껴지는 켄터베리에 비해, 조금 쌉쌀하고 미세하게 거친느낌이 드는 음색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