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름 시간을 내어,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의 초단관의 핀을 사포(1000번)로 닦아 주었읍니다.
소리가 훨~ 깨끗하고 명료해졌읍니다. 약간씩 나던 잡음도 사라졌읍니다.
오디오도 스스로가 아끼고 보살필때 좋은소리로 보답하는가 봅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요즈음, 한밤에 듣는 "쇼팽의 녹턴" 은, 영화"피아니스트"를 떠올려서 일까
인간 본연의 욕심까지도 버리고 싶은 처연한 기분을 자아 냅니다.
"오토그라프" 로듣는 피아노소리는 그 울림이나 여음이 사람의 마음까지도 빼앗아 가버릴것
같이 찡한 감동을 남깁니다.
tannoy 동호인 여러분! 이가을 녹턴을 들으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