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의 핵심은 두가지 + 알파 이군요

1) 유닛 :  블랙 유닛부터 골드유닛까지 유닛에 따른 소리차이와 가격 차이가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냐 ?

   - 제 생각 :  유닛별로 약간의 소리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만약 유닛을 음악을 듣기위한 도구이상의 향후 투자 가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취향과 능력에 맞는 유닛을 골라 적정한 앰프로 매칭하여 음악을
  들어도 지장은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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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클로져 : 오리지널 통에 관하여 (사실은 실버 이후 오토그라프 통이 개발되었지만)
   오리지널 통으로 들어야만 제대로 된  탄노이 소리를 들을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 이후 만든 국내에서 제작된 통으로도
   어느 정도 음악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소리가 나느냐 ?

   - 제 생각  : 물론 오리지널 통에 수납하여 들으면 잘 건조되어 맑은 소리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리지널 통 역시 완벽하지 않고 개선의 여지가 있고 오토그라프의      
  경우 통을 현실적으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 거품 역시 수긍하기 힘든 까닭에 차선으로
  국내 장인이 제작한 통을 잘 주문하여 사용한다.  다만 양모 흡음제 사용,
  네트워크 부착 시 방진 등등 추가 처리를 해준다.

  여기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까지 이야기하면 악기에서 통울림이 생명인 바이얼린에 비하여
  스피커에서는 통울림 이외에도 다른 중요한 요소가 많기에 단순 비교는 지나친 논리의
  비약으로 느껴지며 음악을 듣고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에서 너무 멀리
  가는 듯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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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 :
A)  네트워크의 부품의 교체를 검토할 가치가 있느냐  
   - 제 생각 : 노후된 부픔이라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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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또는 고역 진동판
     구멍 뜷린 그물망 커버에서 반 밀폐형의 변화는 개량인가
     아니면 블랙만의 고유한 소리를 내는 특징이기도한가 ?
   - 제 생각 : 이는 충분히 실험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향과 상황에 따라서 가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후 다른  유닛 하나
     구해서 실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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