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테레오 사운드지에서 별책 부록으로 그동안 탄노이에 관해 실린 기사들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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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한권의 책으로 만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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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부분에는 "브라인드 테스트로 본 탄노이스피커를 중심으로한 황금의 조합" 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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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들의 매칭에 관한 내용들로 부터 시작하여 탄노이의 역사 제품내용등이 잘 정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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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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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사진은 오토그라프 스토리란 제목으로된 내용인데 1953년 뉴욕 오디오쇼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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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오토그라프 오리지널 모델 사진과 함께 55년에 현재의 모델로 외관을 크게 바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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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에 모니터 실버를 장착하여 발매 하였으며 74년부터 오리지널 제조를 중단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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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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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막연히 알다보니 틀리게 알고있는 내용들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좋은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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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됩니다. 시중 서점에는 팔지않고 외국책 파는곳에 주문하여 20여일 정도 기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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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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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일본 젊은 세대들은 전혀 아니지만 일본 기성세대들의 정서에 탄노이 음색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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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가 있었고 우리나라는 50-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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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는 이런 정보들은 대부분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그대로 수용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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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향에 따라가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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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의 전부, ~~의 집중탐구, ~~의 총집합, ~~의 대연구 등의 표현을 즐겨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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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런 국민성이 보여지는데 이책도 그런 정서에서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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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책을 만드는곳은 일본밖에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인들은 특정메이커 제품에 관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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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책을 만든것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정서에 맞지않기 때문으로 생각하는데 주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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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관점에서 모든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저 개인 생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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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들께 도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렸으며 일본의 발행사라든지 한국의 책 수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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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곳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조금도 오해 마시기 바람니다. 또한 저는 알텍 사용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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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스피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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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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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수님
본책의 소개된 캔트베리 의 황금조합론에서 멕킨의 c-46,mc-252가 화자되어져 있읍니다.
우연히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조합과 상당히 일치 (단 c-42) 하여 내용이 궁금하나 일어에
읽지못합니다. 간략한 글이라도 올려주시여 여러회원들이 읽을기회가 되면 좋지않을까 하여
부탁의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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