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F메모리 HW를 매킨 MA7000인티에 물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온돌마루로된 바닥에 놓고 사용했었는데...음이 두터운 앰프를 사용하면 메모리 특유의 저역과장이 더욱 심해져서...음의 두께가 하늘하늘한 MA7000에 물려 잘 어울린다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이 두께 8cm정도 되는 대리석 받침을 주시면서 이걸 받쳐야 불어터진 우동처럼 양많고 퍼지는 메모리의 저역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받쳐보니 놀랍도록 저역의 양이 줄면서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만...
다만 원래 GRF메모리 제작자의 의도는 대리석 같은 단단한 바닥에 놓아서 좀더 모니터적인 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맨바닥에 놓고 들을때처럼 양이 푸짐하지만 스케일감을 내는 방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용 메인은 JBL을 따로 쓰고(제가 주로 재즈를 들어서) 메모리는 TV양옆에 놓고 TV시청할때나 튜너로 라디오 들을때 쓰고 있는데...이것은 탄노이가 중역대가 확장되어 있다고나 할까...TV방송음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육성재생에 유리하기 때문에 라디오나 TV를 듣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나가수 볼때 ㅎㅎ) 그리고 영화를 볼때 쾅쾅 소리나는 장면에서 메모리를 맨바닥에 놓았을때는 스케일감이 큰 저역이 나와서 AV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대리석으로 받친 후에는 좀더 중립적인 소리가 납니다만 예전의 매력은 오히려 줄어든것 같습니다.
혹시 메모리에 대리석 받침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남깁니다.
아시는 분이 두께 8cm정도 되는 대리석 받침을 주시면서 이걸 받쳐야 불어터진 우동처럼 양많고 퍼지는 메모리의 저역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받쳐보니 놀랍도록 저역의 양이 줄면서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만...
다만 원래 GRF메모리 제작자의 의도는 대리석 같은 단단한 바닥에 놓아서 좀더 모니터적인 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맨바닥에 놓고 들을때처럼 양이 푸짐하지만 스케일감을 내는 방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용 메인은 JBL을 따로 쓰고(제가 주로 재즈를 들어서) 메모리는 TV양옆에 놓고 TV시청할때나 튜너로 라디오 들을때 쓰고 있는데...이것은 탄노이가 중역대가 확장되어 있다고나 할까...TV방송음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육성재생에 유리하기 때문에 라디오나 TV를 듣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나가수 볼때 ㅎㅎ) 그리고 영화를 볼때 쾅쾅 소리나는 장면에서 메모리를 맨바닥에 놓았을때는 스케일감이 큰 저역이 나와서 AV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대리석으로 받친 후에는 좀더 중립적인 소리가 납니다만 예전의 매력은 오히려 줄어든것 같습니다.
혹시 메모리에 대리석 받침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