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달간 시간 날때마다 다듬어 보았는데 결정적으로 shop에서 다른 ar3를 청취하고 마음이 굳어 졌습니다. 3는 끝내 내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구나 하고요.집에있는 놈 하고 동일한 소리경향이 나오는데 저음이 부족하고 중음이 미세 사이렌 소리 섞여서 20분 정도 들으면 머리와귀가 아픈 같은 소리를 다른 3에서도 확인한 순간 맥이 확 빠지드라구요. 저 무거운 놈을 3번이나 차에 싣고 들고 헤메 다녔는데. 결국 그게 본연의 소리 였다니... 처음 ar3에 기대했던 욕심이 과 했나 봅니다.3a에 반해 2조나 갇추고 3에 들어 갔으나 그동안 들인 캐이블구입,수리비 등등 모든것을 접고 3a와 정착 할것 같습니다.도대체 3을 칭송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형성이 된게 이해가 안되며 취향 이지만 너무 매력없는 소리에 이젠 질립니다.다행이 2조의 3a가 약간 다른 성상의 음이지만 넉넉한 저음에 하늘거리는 고음,낭낭한 중음이 이놈도 이쁘고 저놈도 이쁘기에 위로가 됩니다.최경록님 ar은 저에게 고행과 도락이 함께 공존 하는것 같습니다.점검 point는 다 해본것 같은데 생각 못한 세밀한 사항이 있는지요.스피커를 직접 바닥에만 설치 안해보았습니다,혹시 그러면 저음이 나올까 하고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