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 시작한지 1년 하고 몇일 지난 초보 이원무라고 합니다.

더 늦기전에 JBL 소리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단을 내리고

고수님께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학생이고 차가 없어 스피커 바꿈질이 늘 부담이 되어왔고

그래서 JBL 처럼 덩치가 큰 스피커는 들고올 엄두가 나지않아

그동안 관심목록에서 제외된 상태였습니다. 청취공간도 넓지않아 부밍걱정도 있었구요

JBL 스피커의  큰 우퍼가 늘 맘에 걸렸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리를 듣고 싶단 열망으로 이 모든 걸 이겨낼 각오를 하고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고수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

제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피커 : ATC12sl
앰프 : Marantz PM 11s1
CDP : Marantz SA7001

주로 듣는 장르는 가요, 여성보컬, 바이올린 독주 주로 듣습니다.
목소리가 사실적으로 나와주면서 이뻤으면 좋겠습니다.
지인이 찰랑찰랑한고음이라고 하던데 그런거 느껴보고 싶습니다.^^
좁은방에서도 부밍걱정없이 들을 수 있음 더 좋겠구요
(앰프가 톤컨트롤이 지원되어 부밍의 경우 조정하려고 합니다.)

스피커를 팔고 돈 좀 보태면 최대 200만원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시스템에 어울리는 멋쟁이 JBL 스피커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앞으로 여러장르도 두루두루 들어 참된 음악의 길로 빠져보고싶습니다.
회원님들의 보살핌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