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은 내 오디오에서 현장음을 구현해 보겠다고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본 적이 있다.
지금은 악기가 내는 소리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의 아름다움은 별개의 것이라고 편안하게
생각한다.
원음에 그래도 조금 더 가까운 LP의 사용도 이제는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다면 어차피 디지털과 타협을 해야만 하는데,요즈음 디지털 녹음 자체가 멀티 마이크라
든지 악기의 각 소리를 선명하게 분리해서 부각시키는 소스에서부터 원음의 총체적인 하모니
를 무시해버린~, 진정한 원음이기를 포기해 버린 녹음방식도 어차피 문제가 있기도 하니까~
이상하게도 다른 부분은 털털한 나도, 오디오에만은 결벽성을 가지고 덤벼드는 이상함이 만들
어 내는 정신 건강상으로도~
그래서 이제는 스피커음악은 스피커음악대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요즈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부분의 소리를 더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고있다.
왜 JBL은 3-WAY여야하는가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JBL대형기들에 2-WAY를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3-WAY인가 하는 문제는 참으로 민감한 부분
인 듯 하다.
왜냐하면 각기 음악적인 취향과 각자가 좋아하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JBL의 2-WAY용과 3-WAY용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2-WAY : 375초기형 버블백과 375중기형, 376, 2441 (500~18,000/20,000HZ)
3-WAY : 1959년이후 사용된 375후기형, 2440 (500~12,000HZ)
그리고 3-WAY로 사용할 수 있는 2480, 2482 (300~6,000HZ)이다.
JBL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의 취향은 대부분 두툼한 중저역을 원하는 이유가 아닌가싶다.
내가 한 동안 ALTEC A-5를 사용하다가 JBL을 사용하게 된데에는 내가 좋아하는 소리가 두꺼
운 중저역을 좋아하는 성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JBL의 4인치 다이아프램은 두툼한 중저역을 재생하는데 있어서 2.8인치 ALTEC 다이아프램에
비하여 분명 강점이다.
반대로 3-WAY가 가지고 있는 발란스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명이긴 하지만…
이 문제는 소리를 만들어 내기 힘들다는 ALTEC이 오히려 덜 머리아프다고 생각한다.
JBL보다 직경이 작은 2.8인치 다이아프램 드라이버들은 2-WAY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뿐만 아
니라, 대부분 드라이버들이 전대역을 커버하게 만들어져 있고 컨셉 자체가 수퍼트위터의 필요
성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2-WAY용과 3-WAY용 네트워크의 복잡성 차이만큼 이나~
JBL 2-WAY 드라이버들은 광대역을 커버하기 위하여 다이아프램의 THK(두께)가 3-WAY용에
비해서 얇다.
다이아프램이 얇다는 것은 중저역의 소리결이 가늘어진다는 물리적특성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툼한 중저역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은 3-WAY용 드라이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내 경험상 2-WAY 광대역용 드라이버라 할지라도, 4인치 다이아프램의 물리적 특성상 초고역부
를 생생하게 재생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수퍼트위터가 어차피 절대적으로 필요한 바에는 굳이 중저역이 부족한 전대역용
드라이버들의 효용성에 대해서 생각할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질 좋은 섬세한 트위터와 함께 하는 3-WAY의 보너스는 또 한가지가 있다.
초고역부가 생생해지면 똑 같은 저역과 중역이라도 상대적으로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효과도
가져온다.
고역의 생생한 재생 속에서 저역의 배음주파수들이 살아나기 때문이리라.
JBL이 중역드라이버를 별도로 만든 이유는 자신들의 중요한 컨셉인 풍성한 중저역을 강화시키
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진정한 JBL의 진수는 3-WAY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히 전대역을 커버하는 2-WAY용 드라이버에 수퍼트위터를 첨부하는 3-WAY가 아닌~, 중음
전용인 3-WAY용 드라이버들을 사용한 3-WAY를 의미한다.
지금은 악기가 내는 소리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의 아름다움은 별개의 것이라고 편안하게
생각한다.
원음에 그래도 조금 더 가까운 LP의 사용도 이제는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다면 어차피 디지털과 타협을 해야만 하는데,요즈음 디지털 녹음 자체가 멀티 마이크라
든지 악기의 각 소리를 선명하게 분리해서 부각시키는 소스에서부터 원음의 총체적인 하모니
를 무시해버린~, 진정한 원음이기를 포기해 버린 녹음방식도 어차피 문제가 있기도 하니까~
이상하게도 다른 부분은 털털한 나도, 오디오에만은 결벽성을 가지고 덤벼드는 이상함이 만들
어 내는 정신 건강상으로도~
그래서 이제는 스피커음악은 스피커음악대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요즈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부분의 소리를 더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고있다.
왜 JBL은 3-WAY여야하는가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JBL대형기들에 2-WAY를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3-WAY인가 하는 문제는 참으로 민감한 부분
인 듯 하다.
왜냐하면 각기 음악적인 취향과 각자가 좋아하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JBL의 2-WAY용과 3-WAY용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2-WAY : 375초기형 버블백과 375중기형, 376, 2441 (500~18,000/20,000HZ)
3-WAY : 1959년이후 사용된 375후기형, 2440 (500~12,000HZ)
그리고 3-WAY로 사용할 수 있는 2480, 2482 (300~6,000HZ)이다.
JBL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의 취향은 대부분 두툼한 중저역을 원하는 이유가 아닌가싶다.
내가 한 동안 ALTEC A-5를 사용하다가 JBL을 사용하게 된데에는 내가 좋아하는 소리가 두꺼
운 중저역을 좋아하는 성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JBL의 4인치 다이아프램은 두툼한 중저역을 재생하는데 있어서 2.8인치 ALTEC 다이아프램에
비하여 분명 강점이다.
반대로 3-WAY가 가지고 있는 발란스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명이긴 하지만…
이 문제는 소리를 만들어 내기 힘들다는 ALTEC이 오히려 덜 머리아프다고 생각한다.
JBL보다 직경이 작은 2.8인치 다이아프램 드라이버들은 2-WAY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뿐만 아
니라, 대부분 드라이버들이 전대역을 커버하게 만들어져 있고 컨셉 자체가 수퍼트위터의 필요
성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2-WAY용과 3-WAY용 네트워크의 복잡성 차이만큼 이나~
JBL 2-WAY 드라이버들은 광대역을 커버하기 위하여 다이아프램의 THK(두께)가 3-WAY용에
비해서 얇다.
다이아프램이 얇다는 것은 중저역의 소리결이 가늘어진다는 물리적특성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툼한 중저역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은 3-WAY용 드라이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내 경험상 2-WAY 광대역용 드라이버라 할지라도, 4인치 다이아프램의 물리적 특성상 초고역부
를 생생하게 재생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수퍼트위터가 어차피 절대적으로 필요한 바에는 굳이 중저역이 부족한 전대역용
드라이버들의 효용성에 대해서 생각할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질 좋은 섬세한 트위터와 함께 하는 3-WAY의 보너스는 또 한가지가 있다.
초고역부가 생생해지면 똑 같은 저역과 중역이라도 상대적으로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효과도
가져온다.
고역의 생생한 재생 속에서 저역의 배음주파수들이 살아나기 때문이리라.
JBL이 중역드라이버를 별도로 만든 이유는 자신들의 중요한 컨셉인 풍성한 중저역을 강화시키
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진정한 JBL의 진수는 3-WAY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히 전대역을 커버하는 2-WAY용 드라이버에 수퍼트위터를 첨부하는 3-WAY가 아닌~, 중음
전용인 3-WAY용 드라이버들을 사용한 3-WAY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