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주에 이성규입니다.
요사이 좀 뜸했지요.
뜸하고 있으면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음악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망의 웨스턴 46C 205D PP 를 들여 놓은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진상에서 205D 진공관 2개는 정류관으로 사용되며 오른쪽 2개가
출력관으로 사용됩니다.
화일난 클릭하시면 확대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 왼쪽이 247A 인풋트랜스 이고 가운데 진공관이 239A 삼극 초단관으로
2단 증폭인 셈입니다.
오른쪽 중간에 있는 것이 247B 전류흘리는 타입 인터스테이지 트랜스이고 왼쪽 아래
트랜스가 127D 8옴 출력트랜스입니다.
뒷면에는 초크가 2개 히터용 및 B전압용 전원트랜스가 2개가 있고 1마이크로 오일
이 6개가 붙어 있습니다.
엄청난 물량 투입으로 이 앰프 한대 무게가 50 kg이 넘습니다.
혼자 들어올리는데 잘못하다가는 허리 삐끗할 뻔 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위 십자형 밴드로 되있는 부분이 커플링 및 디커플링으로 음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가 이물건 입수당시에는 5개 중 1개만 살아 있고 4개는 죽은
상태로 좌우 합쳐 8개가 꾀꼴락 한 상태였습니다.
1마이크로 용량은 나오는데 리케이지가 엄청나게 흘러 DC를 차단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겨 주더군요.
어렵사리 검은색 오리지널(원래는 실버색임) 을 구해서 장착했습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46C 의 대부분은 이런 상태인데 전확하게 테스트도 해보지
않았을 뿐더러 오리지널을 구하기도 어려워 현상태로 그냥 듣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완벽한 오리지널로 교체함으로서 국내에 있는 것 중에는 최고의 상태일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제 4개월이 되어 소리가 안정되어 삼극관특유의 섬세함에 피피 파워의 넉넉함까지
촉촉한 질감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정읍에 계시는 심 모님의 충고대로 스피커와 파워앰프 그리고 프리앰프 시디피 모두
하울링 방지를 위해 고무로 스파이크로 셋팅한 결과 음이 한결 단정해지고
해상력도 좋아지게 됐습니다.
오디오를 혼자 한다는 게 얼마나 자기만의 독선과 아집에 빠질 수 있는가를 깨닫게 해준
심모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세팅하게 되기까지 청주의 수리 개조 전문점 엠엔에스 (홈피 mns.zoa.to )
청주의 오디오 동호인 모임인 뮤디아의 고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한 동호인은 이제 나이가 44 밖에 안됐는데 한꺼번에 너무 일찍 빨리간 것 아니냐며
우스게 소리도 합니다.
더 이상 할 것이 없어 어떻할 것이냐며
끝까지 가버렸으니 이젠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믄서요.
심포니부터 바이얼린 소나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웨스턴이라는 마약주사를 맞고
듣고 있노라면 세상에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랫사진은 최근 이베이에 1,200 달러에 구입한 인풋 아웃풋 초크 방식의
101F나 D로 구동하는 모니터 프리앰프 모듈로 전원은 외부전원입니다.
이 프리의 생산년도가 40년대이고 이 프리아웃 임피던스가 250 옴인데
파워앰프 46C의 임피던스 250 옴과 같아 파워와 매칭이 잘 될 것 같아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청주에 동호인한테 한 조가 더 있는데 이미 그 음질테스트가 끝났는데 스튜디오
시그널 모니터 앰프로 검증이 된 것이죠.
회로변경이 안된, 변형된 것이 아닌 웨스턴 오리지널 그대로의 커플링이 없는
인풋 진공관 아웃풋의 전형적인 유리디체 타입입니다.
지금 오고 있는 중인데 자못 기대됩니다.
완성되면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오디오 안한다 안한다 맹세에 맹세를 거듭해보지만 도로묵
오디오병은 죽어야 낫는 병이죠.
청주에서 이성규
요사이 좀 뜸했지요.
뜸하고 있으면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음악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망의 웨스턴 46C 205D PP 를 들여 놓은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진상에서 205D 진공관 2개는 정류관으로 사용되며 오른쪽 2개가
출력관으로 사용됩니다.
화일난 클릭하시면 확대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 왼쪽이 247A 인풋트랜스 이고 가운데 진공관이 239A 삼극 초단관으로
2단 증폭인 셈입니다.
오른쪽 중간에 있는 것이 247B 전류흘리는 타입 인터스테이지 트랜스이고 왼쪽 아래
트랜스가 127D 8옴 출력트랜스입니다.
뒷면에는 초크가 2개 히터용 및 B전압용 전원트랜스가 2개가 있고 1마이크로 오일
이 6개가 붙어 있습니다.
엄청난 물량 투입으로 이 앰프 한대 무게가 50 kg이 넘습니다.
혼자 들어올리는데 잘못하다가는 허리 삐끗할 뻔 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위 십자형 밴드로 되있는 부분이 커플링 및 디커플링으로 음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가 이물건 입수당시에는 5개 중 1개만 살아 있고 4개는 죽은
상태로 좌우 합쳐 8개가 꾀꼴락 한 상태였습니다.
1마이크로 용량은 나오는데 리케이지가 엄청나게 흘러 DC를 차단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겨 주더군요.
어렵사리 검은색 오리지널(원래는 실버색임) 을 구해서 장착했습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46C 의 대부분은 이런 상태인데 전확하게 테스트도 해보지
않았을 뿐더러 오리지널을 구하기도 어려워 현상태로 그냥 듣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완벽한 오리지널로 교체함으로서 국내에 있는 것 중에는 최고의 상태일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제 4개월이 되어 소리가 안정되어 삼극관특유의 섬세함에 피피 파워의 넉넉함까지
촉촉한 질감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정읍에 계시는 심 모님의 충고대로 스피커와 파워앰프 그리고 프리앰프 시디피 모두
하울링 방지를 위해 고무로 스파이크로 셋팅한 결과 음이 한결 단정해지고
해상력도 좋아지게 됐습니다.
오디오를 혼자 한다는 게 얼마나 자기만의 독선과 아집에 빠질 수 있는가를 깨닫게 해준
심모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세팅하게 되기까지 청주의 수리 개조 전문점 엠엔에스 (홈피 mns.zoa.to )
청주의 오디오 동호인 모임인 뮤디아의 고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한 동호인은 이제 나이가 44 밖에 안됐는데 한꺼번에 너무 일찍 빨리간 것 아니냐며
우스게 소리도 합니다.
더 이상 할 것이 없어 어떻할 것이냐며
끝까지 가버렸으니 이젠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믄서요.
심포니부터 바이얼린 소나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웨스턴이라는 마약주사를 맞고
듣고 있노라면 세상에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랫사진은 최근 이베이에 1,200 달러에 구입한 인풋 아웃풋 초크 방식의
101F나 D로 구동하는 모니터 프리앰프 모듈로 전원은 외부전원입니다.
이 프리의 생산년도가 40년대이고 이 프리아웃 임피던스가 250 옴인데
파워앰프 46C의 임피던스 250 옴과 같아 파워와 매칭이 잘 될 것 같아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청주에 동호인한테 한 조가 더 있는데 이미 그 음질테스트가 끝났는데 스튜디오
시그널 모니터 앰프로 검증이 된 것이죠.
회로변경이 안된, 변형된 것이 아닌 웨스턴 오리지널 그대로의 커플링이 없는
인풋 진공관 아웃풋의 전형적인 유리디체 타입입니다.
지금 오고 있는 중인데 자못 기대됩니다.
완성되면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오디오 안한다 안한다 맹세에 맹세를 거듭해보지만 도로묵
오디오병은 죽어야 낫는 병이죠.
청주에서 이성규